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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덕도 동쪽 새바지 96번자리에서 감성돔을 걸어 손맛을 즐기는 필자. 힘을 어찌나 쓰던지 이때까지도 '4짜'인줄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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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돔을 무사히 뜰채에 담은 후 밝은 표정으로 조과를 자랑 중인 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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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cm급 감성돔을 들고 카메라 앞에 선 필자. "가을감성돔 손맛 보러 가덕도로 오세요."
안녕하세요! 디낚 회원 여러분! 부산 피싱마트21 점장 정충화(만어낚시 필드테스터)입니다.
가을 시즌이 절정에 이른 요즘 전 부산권 근거리 섬인 가덕도로 집중적인 출조를 다니고 있습니다. 힘 오른 가을감성돔이 꾸준하게 배출되고 있는 상황이라 다른 데 한 눈 팔 새가 없습니다.
어제, 일주일 만에 다시 가덕도 갯바위를 찾았습니다. 기능성 바다낚시 미끼의 대명사인 ‘하하경단’ 권중환 대표님도 동행을 했습니다. 이날 출조는 월간 바다낚시&씨루어 취재를 겸한 터라 아주 조금 부담이 됐습니다.
오전 5시 경 새바지 선착장에서 낚싯배에 올랐습니다. 5분이 채 안 돼 도착한 곳은 새바지 96번 갯바위. 가덕도를 대표하는 가을감성돔 명당으로 올 시즌에도 안정적인 조황을 기록 중입니다.
9월 들어 40cm가 넘는 덩치급 감성돔이 꾸준하게 배출되고 있다는 점도 필자 일행이 96번 자리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본격적인 낚시에 앞서 갯바위 가장자리에 밑밥을 2~3주걱 뿌렸습니다. 얼마 후 전갱이떼가 밑밥에 유혹돼 모여들었습니다.
크릴 미끼로는 좋은 조과는 고사하고 감성돔 입질 한 번 받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꺼내든 카드가 바로 게 미끼였습니다.
가덕도 가을감성돔낚시 핵심 과제 중 하나가 잡어 퇴치입니다. 고등어, 전갱이, 학공치가 가을 내내 극성을 부리기 때문에 잡어 대책 없이 출조했다간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월간 바다낚시&씨루어 취재 출조라 무조건 그림(?)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주저 없이 게를 바늘에 뀄습니다.
주변 물밑 작은 수중여 위치까지 훤휘 꿰차고 있는 포인트라 감성돔 두세 마리 정도는 어렵지 않게 낚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있었습니다.
홈통 안 여밭부터 공략을 했습니다. 들물에 어김없이 입질이 오는 곳이라 기대가 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낚시를 시작하고 1시간 쯤 지났을 때 낚싯대를 확 잡아당기는 시원스런 입질이 왔습니다. 힘을 제법 쓰길래 ‘4짜’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후 모습을 드러낸 건 35cm 정도 되는 중치급이었습니다.
첫 조과를 올리고 10분쯤 지났을 때 두 번째 입질이 왔습니다. 이번에도 0.8호 구멍찌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는 시원스런 입질이었습니다.
고만고만한 감성돔이 포인트 주변에 모여 있는지 두 번째 조과 역시 35cm 정도 되는 중치급이었습니다.
이어 세 번째 입질을 받았는데.... 아쉽게도 힘겨루기 도중 바늘이 벗겨지고 말았습니다.
이번 가덕도 감성돔 출조에 관련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오는 10월 15일 발행되는 월간 바다낚시&씨루어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자 가덕도 가을감성돔 포획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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