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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망양휴게소 일대 갯바위에서 올린 감성돔 조과입니다. 2월 말로 접어든 요즘 망양휴게소 일대 갯바위에서 낚이고 있는 감성돔은 35cm 정도 되는 중치급부터 50cm가 넘는 대물급까지 씨알이 다양합니다. |
| 울진권이 자랑하는 전국구 감성돔 명소인 망향 일대 갯바위에선 보통 3월 중순에 감성돔 입질이 시작돼 5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그런데 올해는 2월 중순부터 감성돔이 올라오고 있어, 이 지역 단골꾼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습니다. 시즌이 무려 한 달 가까이 일찍 열린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건 역시 수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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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양휴게소 일대 갯바위에서 해질 무렵에 배출된 46cm 감성돔이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해질 무렵은 시즌에 상관없이 하루 중 감성돔 손맛 볼 확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이므로, 더욱 집중력 있게 낚시해야 합니다. |
| 2월 초까지만 해도 8~9도로 유지되던 수온이 최근 들어 10~11도로 급상승하면서 감성돔 활성도가 급격히 높아진 게 시즌이 앞당겨진 결정적 이유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년보다 일찍 감성돔이 올라오다 보니 요즘 망양휴게소 일대 갯바위는 손맛 보려는 꾼들로 시끌벅적합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그들 중 일부만이 감성돔의 당찬 손맛을 보고 철수길에 오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감성돔 얼굴 구경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출조 시점만 잘 정해도 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바다가 장판처럼 잔잔하거나, 너울이 높게 이는 날보다는 파도가 알맞게 치는 날 출조하는 게 여러 모로 유리합니다. 이런 날에도 한낮에는 감성돔이 갯바위 가까이까지 잘 접근하지 않으므로, 새벽녘과 해질 무렵에 집중력 있게 낚시하는 게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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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황 확인차 망양휴게소 밑 갯바위를 찾았다가 잠시 낚싯대를 드리워 51.1cm에 달하는 초대형 감성돔을 걸어낸 필자. 봄시즌이 막 열린 요즘이 연중 대물급 감성돔을 걸어낼 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
| 이 시기에는 언제 대형급이 채비를 물고 늘어질지 모르므로 목줄을 튼튼하게 꾸려야 한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합니다. 최소 1.7호는 돼야 안심하고 낚시할 수 있습니다. 새벽녘이나 해질 무렵에는 물색이 맑은 상황에서도 감성돔이 목줄을 거의 타지 않으므로, 다소 굵게 사용해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출조 및 조황 문의 울진 사동낚시프라자 054-788-5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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