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S컴퍼니, 라인업 대확장
생미끼 낚싯대 ‘참 라이브(CHARM LIVE)’ 시리즈 출시
-루어낚싯대 라인업 개발 모두 끝내고 새 영역 진출
-개발 기간 2년 이상, 한국 필드 최적화 모델 개발
-갈치 선상대는 중고급자용과 전문가용 2개 모델 7종
-우럭 선상대는 보급형부터 전문가용까지 3개 모델 6종
-생미끼용 낚싯대 라인업 지속적 보강 계획
그동안 빅쏘드(BIXOD), 닉스팝(NIXX POP), 쏘치(SSOCHI) 등 국내 정상급 루어낚시 브랜드 낚싯대 제조에 주력하던 JS컴퍼니(대표이사 고장석)가 라인업을 대폭 확장하는 광폭 행보를 시작했다.
JS컴퍼니는 주력제품군이 루어낚싯대에 한정돼 있는 현재의 모습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우럭, 갈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생미끼 낚싯대 브랜드인 ‘참 라이브(CHARM LIVE)’ 시리즈를 출시하며, 새로운 영역으로 진출했다.
루어대 라인업 개발 완료, 새 영역 진출
1984년 창립 이래 수출에만 주력하던 JS컴퍼니가 본격적으로 내수시장에 진출한 건 불과 10년 전인 2008년부터다. 전 세계를 무대로 루어대를 수출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루어대를 꾸준히 개발한 결과, 이제는 우리나라 루어낚시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안착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대상어종이 매우 많고 동서남해의 특성이 모두 달라 현장에서 요구하는 낚싯대의 스펙이 심할 정도로 다양하다. 내수시장에 진출한 이래 해마다 수십종씩 신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았지만, 그래도 현장에서는 더 전문화된 제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렇게 10년을 달려오다 보니 이제야 비로소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내수용 루어대 라인업을 완성할 수 있었다.
다음 과제는 당연히 생미끼를 사용하는 장르에 맞는 낚싯대 개발. JS컴퍼니가 생미끼 낚싯대 개발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고민한 것은 루어대 전문 제조업체라는 소비자 인식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결국은 믿을 수 있는 품질로 승부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개발에만 2년 이상 매달렸다.
각 낚시장르에 최적화된 스펙을 결정하기 위해 수많은 테스트 대를 만들어 현장으로 내려보냈다. 회사 소속 필드스탭들은 물론이고, 각 지역의 낚싯배 선장과 전문 낚시인들이 대거 테스트에 참여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난관이 있었다. 생미끼 낚싯대는 루어대와 달리 지역마다 선호하는 스펙이 달랐다. 제주에서 좋다는 평가를 받은 갈치 선상대가 통영이나 여수에서는 별로라는 평가를 받기 일쑤였다. 우럭 선상대 역시 군산에서는 좋다는 샘플이 인천에서는 개선점이 많다는 지적을 받았고, 반대로 인천에서 좋다는 샘플이 군산에서는 이전 제품이 더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율하고 개선하고 보완하는 작업이 계속됐다. 도전의 시간이 이어지면서 현장의 목소리는 ‘완벽함. OK!’로 바뀌어 갔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갈치 선상대와 우럭 선상대의 스펙이 결정됐다. 가격대, 길이, 액션 등 다양한 요구에 최대한 부응하면서도 생산성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갈치 선상대는 중고급자와 전문가용 2가지 모델에 7종, 우럭 선상대는 보급형부터 전문가용까지 3가지 모델에 6종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는 갈치와 우럭 선상대만 ‘참 라이브(CHARM LIVE)’ 브랜드로 출시됐지만, 앞으로 열기나 볼락 같이 생미끼를 사용하는 선상대 라인업도 보강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 라이브(CHARM LIVE)’ 브랜드 스토리
2년 전 생미끼 낚싯대 개발을 결정하고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브랜드 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생미끼 낚싯대와 루어대는 성격이 다른 만큼, 생미끼 전용 브랜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새 브랜드의 과제는 JS컴퍼니가 쌓아온 고품질, 고성능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소비자가 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브랜드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선택은 둘 중 하나였다.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것과, 현재 사용하는 브랜드의 외연을 확장하는 것.
기존 제품 중에 라이트 지깅대이면서도 우럭낚시에 특화된 ‘잭스트로(JACKSTRO)’ 브랜드를 활용하는 방안도 고민해봤다. 하지만 ‘JACKSTRO’는 소비자가 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이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많았고, 루어대 이미지가 강해서 생미끼 낚싯대 브랜드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다음으로 고민한 브랜드는 ‘CHARM’이었다. ‘CHARM’은 참돔지깅대에서 출발한 브랜드지만, 참돔 지깅대가 광어 다운샷과 우럭 선상루어낚시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면서 선상대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형성돼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선상대 이미지를 갖춘 ‘CHARM’에 생미끼의 특성을 강조한 ‘LIVE’를 붙여 봤더니 ‘참 라이브(CHARM LIVE)’가 됐다. ‘CHARM’ 시리즈의 고품질 선상대라는 이미지도 살리고, 생미끼 낚싯대라는 의미도 전달되는데다, 기존 브랜드 특유의 친근감에 발음도 편해 소비자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듯 했다. 한마디로 말해 생미끼를 사용하는 선상대 브랜드로는 더 이상 좋을 수 없었다.
‘참 라이브(CHARM LIVE)’라는 브랜드는 이렇게 태어났다.
2편에서는 갈치 선상대와 우럭 선상대 소개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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