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찌는 듯한 가마솥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여름철 급증하는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대비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발표하고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핵심 예방 수칙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규칙적인 수분 섭취'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체내 수분을 빼앗거나 이뇨 작용을 촉진할 수 있는 카페인 음료나 당분이 많은 음료는 피하고, 물을 마실 것을 권장한다.
둘째, '시원하게 지내기'다. 실내외에서 적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또한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젖은 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낮추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되, 만약 가정 내 냉방기기가 없거나 한낮 무더위가 심할 경우에는 인근 '무더위 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셋째,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다. 하루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이나 농작업, 야외 근로 등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양산이나 챙이 넓은 모자 등을 활용해 햇볕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시로 기상 상황 확인하기'다. 스마트폰, TV 등을 통해 기온 및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온열질환자 발생 예측 정보를 참고하여 무리한 야외 활동 계획을 조정해야 한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폭염 시에는 자신의 몸 상태를 살피며 무리하지 않는 것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개인 건강과 안전을 위해 4대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표: 오계원, 상호명: (주)파스미디어
사업자등록번호: 605-81-93977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981, 시청센트빌 1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