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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꼰다오 지깅 원정, 6박 7일 하루하루가 모두 HOT
슬픈 역사 간직한 천혜의 관광지이자 지깅 천국 - GT, 와후, 퀸피시, 잭피시 등 40여 어종 무차별 폭격
루어낚시 해외/베트남 울산벵에돔 419
2017-03-23(목) 17:09:40

 필자는 지난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베트남 꼰다오로 지깅 원정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꼰다오는 호치민시 남동쪽 250km 해상에 자리한 군도로, 베트남 독립 운동의 성지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conson'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섬 16개가 군도를 이루고 있는데, 베트남 현지 '지거' 사이에선 사철 다양한 어종이 소나기 입질을 퍼붓는 지깅 천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해외 원정 지깅 '최고의 대상어'인 'GT(자이언트 트레발리)'와 '와후(꼬치삼치)'를 마릿수로 낚을 수 있는 곳입니다.

 

6박 7일 간의 꼰다오 지깅 원정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김동기 편집위원 VS 꼰다오 괴물 사이의 한판승부 동영상> 

▲ 베트남 꼰다오 꼰손 북쪽 수심 40m 해상에서 지깅을 하던 월간 바다낚시&씨루어 김동기 편집위원에게 강력한 입질이 왔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지거인 김동기 편집위원을 당황케 만든 괴력의 주인공은?  라이트지깅 장비로 엄청난 대물을 히트시킨 월간 바다낚시&씨루어 김동기 편집위원. 힘겨루기 시간만 장장 10분.선장의 공격적인 김동기 위원 지원 사격에도, 꼰다오 대물은 묵묵히 자기 갈길을 가는데...
 
 
<김동기 편집위원, 꼰다오 GT 넉다운 동영상>

 

 ▲ 바다낚시&씨루어 김동기 편집위원이 베트남 꼰다오 conson 북쪽 수심 40~50m 해상에서 지깅으로 자이언트트레발리를 걸어 묵직한 손맛을 즐기고 있습니다.  김동기 편집위원은 지깅 전문가답게 라이트지깅 장비로도 씨알 좋은 GT를 여유롭게 제압했습니다. 낚싯대는 엔에스 매직아이 TP782B였고, 릴은 시마노 오세아 지그 리미티드 150HG였습니다. 루어는 75g 메탈지그를 썼습니다.

 
 
<베트남 지깅 전문가 백현태씨, 꼰다오 GT 히트 동영상>
▲백현태씨가 베트남 꼰다오 CONSON 북쪽 해상에서 지깅채비로 70cm급 GT를 걸어 손맛을 즐기고 있습니다. 70g 메탈지그로 수심 40m 해상 바닥층에서 입질을 받았습니다.  낚싯대는 엔에스 '매직아이 S-632 XXH'를 사용했고, 릴은 6000번 스피닝릴을 썼습니다. 원줄은 PE라인 2호였고, 쇼크리더는 나일론 30lb였습니다. 베트남 대표 지깅 명소 중 한 곳인 꼰다오에서 낚이는 GT는 50~70cm급이 주종이라 라이트지깅 장비로도 무리 없이 제압할 수 있습니다. 
 

 

<꼰다오 지깅 원정 1일차>

 

1일차.jpg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베트남에어라인 소속 에어버스에 몸을 실은 시각이 오전 10시였습니다.

장장 5시간을 날아 오후 1시경 베트남 호치민국제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참, 베트남과 우리나라는 2시간의 시차가 있습니다. 베트남이 2시간 빠릅니다.

호치민에서 목적지인 꼰다오섬으로 들어갈 땐 베트남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여객선을 타고 갈 수도 있지만 무려 12시간을 배에서 보내야 합니다.

오후 5시 경 마침내 목적지인 꼰다오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집에서 나온지 꼬박 12시간 만에 'GT의 고향'에 도착을 한 것입니다.

꼰다오공항에 대기 중이던 버스에 올라 탄 취재팀은 우리나라 거제도 망치해안도로를 연상시키는 해안도로를 따라 달렸습니다.

30여 분 뒤 에메랄드빛 고운 바닷가에 그림처럼 펼쳐진 리조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취재팀이 다음주 월요일까지 머물 숙소, '꼰다오 씨트레블리조트'였습니다.

502호를 배정 받은 전 짐 정리를 마친 후 만찬(?)을 즐기기 위해 리조트 야외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이때부터 2시간 동안 제 입은 꼰다오 바다가 키운 해산물의 향연에 '40대 최고 호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부터 '입호강'을 제대로 했기에, 또 하나 남은 과제인 '손호강 몸호강'에 대한 기대 역시 갈수록 높아졌습니다.

꼰다오 바다에 살고 있는 GT, 퀸피시, 그루퍼, 스내퍼 모두 순진하기 그지없다고 하니 사실 큰 걱정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꼰다오 지깅 원정 2일차>


2일차.jpg

 

오전 6시 30분, 꼰다오 씨트레블리조트 앞 해수욕장으로 10인승 피싱보트가 도착했습니다.

취재팀은 리조트 야외뷔페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대기하고 있던 피싱보트에 올랐습니다.

여기서 재밌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한 명씩 차례대로 바지를 무릅까지 걷고 바다에 떠 있는 피싱보트에 승선한 것인데, 가까운 거리에 선착한이 없는 씨트레블리조트에서 배를 타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피싱보트를 타고 30분 쯤 달려 도착한 곳은 꼰다오 본섬 북쪽 해상이었습니다.

피싱보트는 육지에서 300~400m 정도 떨어진 수심 40~60m 지점에서 시동을 껐습니다.

이 상태로 조류를 타고 200~300m 거리까지 흘러가며 상층부터 바닥층까지 전 수심층을 탐색했습니다.

1m가 훌쩍 넘는 대형어가 소나기 입질을 퍼붓는 곳이라, 중장비로 무장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론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파핑으로 대형급 GT를 전문적으로 노릴 때를 제외하면 라이트지기이나 슬로우지깅 장비를 사용하면 됩니다.

지그 역시 60~80g 정도 되는 다소 가벼운 게 널리 쓰이고 효과도 좋습니다.

이번 꼰다오 원정 첫 포인트로 결정된 곳 답게 낚시 시작과 동시에 바로 입질이 왔습니다.

60g 메탈지그를 물고 나온 이번 출조 첫 조과의 주인공은 잭피시였습니다.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갈전갱이를 서너 배 뻥튀기 해 놓은 생김새를 가진 잭피시는 이맘때 꼰다오 지깅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어종입니다.

베트남에 지깅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곳 답게 첫 조과를 올린 후부터 오후 5시, 철수 때까지 입질이 꾸준하게 이어졌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어종이 매우 다양했다는 것입니다. 낚여 올라 온 잭피시만 4종이나 됐습니다. 여기에 퀸피시, 갈돔, 바라쿠다, GT까지 가세해 취재팀을 흥분케 만들었습니다.

메탈지그 하나로 공략할 수 있는 어종이 40여 종에 이를 정도로 대상어가 다양하다는 게 꼰다오 지깅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철수 직전에서야 모습을 보인 GT 씨알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단 사실입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장 10시간을 소형 보트 위에 서 있었더니, 팔 다리 허리 어깨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녁 식사 시간에 메인 메뉴로 나온 GT회를 맛본 순간 겹겹히 싸여있던 몸과 마음의 피로가 한 방에 날아갔습니다. 왜 해외원정지깅 마니아들이 GT 찬양가를 부르는지 그제서야 이해가 됐습니다.


<꼰다오 지깅 원정 3일차>


3일차.jpg


꼰다오 지깅 원정 3일차였던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라톤 보팅'을 했습니다.

사실 조황은 어제만 못 했습니다. 씨알과 마릿수 모두 기대 이하였습니다.

5명이서 30여 마리를 걸어냈으니, 이맘때 꼰다오 지깅 조과치곤 몰황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조황이 시원찮다 보니 포인트 이동 역시 잦았습니다.

어제 폭발적인 입질이 이어졌던 꼰다오 본섬 북쪽 해상을 시작으로 섬을 일주하며10여 개 포인트를 짚었습니다.

아예 조과를 확인하지 못 한 포인트는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두 자릿수 조과를 기록한 포인트 또한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쉬웠던 점은 베트남 원정을 진두지휘하고 계신 '월간 바다낚시&씨루어' 김동기 편집위원과 오계원 편집위원이 이번 출조 처음으로 파핑을 시도했는데, 오계원 편집위원이 우악스러운 입질을 받아 채 3초를 버티지 못하고 80lb 쇼크리더의 도래 매듭 부분이 끊어져 버린 것이었습니다. 김동기 편집위원도 몇차례 숏바이트가 있었지만, 결국 GT 얼굴을 보지 못하고 포인트를 옮겨야만 했습니다.


꼰다오에서 GT 조황이 가장 좋은 포인트인 '혼 트레 론' 섬에서 이뤄진 첫 파핑이었기에 미련을 떨쳐내기 쉽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김동기 위원의 GT 파핑 장비를 살펴보면, 로드는 엔에스 '파이오니아 빅팝 블랙잭 S83'이었고 릴은 시마노 '스텔라 SW 18000'이었습니다. 원줄은 PE라인 8호, 쇼크리더는 80lb 더블라인이었습니다. 루어는 'GT BOMB 180'였습니다.

오계원 편집위원은 로드는 JS컴퍼니 'BIXOD P218S', 릴은 테일워크 '쿠로시오 43PG'에 원줄은 바리바스 '에바니 캐스팅 SMP 6호' 쇼크리더는 엔에스 '위브론 나일론 80lb'였습니다.


기대만 못 한 조황에, GT가 포퍼를 물고 오는 모습 또한 볼 수 없었지만 기자 개인적으론 철수하는 발걸음이 무겁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게 1m 20cm급 대물 와후를 낚아내며 평생 잊지 못 할 짜릿한 손맛을 만끽한데다,

'바늘털이 명수' 미터급 퀀피시의 황홀한 '수면박차기쇼'까지 감상하며 손과 눈 호강을 제대로 했기 때문입니다.

철수 후 저녁식사를 하기 전에 간식거리를 사기 위해 숙소 인근 꼰다오 다운타운을 찾았습니다.

꼰다오 다운타운 야시장은 우리나라 어느 시골 장터가 연상될 정도로 정겨웠습니다.

식당들은 손님으로 가득 찼고, 거리엔 술래잡기 하는 꼬마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습니다.

사람들은 또 얼마나 친절한지 아는 베트남어라곤 숫자 1을 뜻하는 '못' 밖에 없는 저를 위해 갖은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전 내일 저녁에 먹을 돼지고기를 비롯해 각종 먹거리를 양 손 가득 들고 숙소로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상엔 김동기 위원이 직접 요리한 와후양념튀김이 메인 메뉴로 올랐습니다.

물론 그 와후와 제가 낚은 와후는 동일어입니다.

와후양념튀김은 표현 그대로 환상적인 음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달콤하고, 갈수록 고소한 맛이 깊어졌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와후를 최고의 생선으로 평가하는 이유를 양념튀김 한 조각을 입에 넣는 순간 저절로 알게됐습니다.

해산물 가격이 저렴하기로 세계 톱인 베트남에서도 와후만큼은 kg당 몸값이 1만원을 넘습니다. 이같은 사실을 통해서도 베트남 사람들이 와후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짐작이 됩니다.

 

 

<꼰다오 지깅 원정 4일차>

 

4일차.jpg


오늘도 어김없이 오전 7시가 되자 '터웡' 선장의 10인승 피싱보트가 '꼰다오 씨트레블리조트' 앞 해수욕장에 나타났습니다.

숙소 야외 레스토랑에서 토스트와 쌀국수로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베트남산 쓴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있던 취재팀은 낚시장비를 챙겨 들고 보트에 올랐습니다.

터웡 선장은 꼰다오 본섬 동쪽에 자리한 '혼카우' 쪽으로 보트를 몰았습니다. 전날 본섬 포인트 집중 공략했다가 별 재미를 못 봤기에 원정 4일차 첫 타깃으로 부속섬을 선택한 것입니다.

꼰다오는 규모가 큰 섬입니다. 공항이 있단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부속섬도 한 두 개가 아닙니다. 크고 작은 섬 20여 개가 어우려져 군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꼰다오 지깅 조황이 큰 기복 없이 연중 안정세를 유지하는 이유도, 섬 규모가 크고 포인트 여건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먼 바다에 자리한 군도치고 바다낚시터로 매력적이지 않은 곳이 어디 있습니까?

'베트남의 추자군도'가 꼰다오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그렇다고 두 섬이 낚시 여건이나 조황까지 비슷하단 얘긴 아닙니다. 추자군도는 온대, 꼰다오는 열대 지방에 위치해 있는 만큼 비슷한 점 보단 차이점이 훨씬 많습니다.

성행하는 낚시 장르만 해도 그 차이가 분명합니다. 감성돔, 베에돔, 참돔 릴찌낚시, 돌돔 원투처넣기, 쇼어지깅, 오프쇼어지깅 등 다양한 장르의 바다낚시가 두루 성해하는 반면, 꼰다오에선 오프쇼어지깅 독주 체제가 굳건합니다.

원정 4일째 첫 포인트인 혼카우 서쪽 곶부리는 수심이 깊고, 조류가 원활하며 물밑지형이 잘 발달돼 있는데다 먹잇감까지 풍부해 GT, 잭피시, 퀀피시, 와후, 바라쿠다, 그루퍼 같은 어식성 어종이 서식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시즌에 상관 없이 '어종박물관 조황'이 연중이어지는데, 3월 중순인 요즘만 해도 메탈지그로 낚을 수 있는 어종만 30여 종에 이릅니다.

꼰다오 씨트레블리조트 해수욕장에서 보트에 오른지 20여 분만에 혼카우 서쪽 곶부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수심이 30~50m에 조류가 빠르고 밑걸림까지 심해 공략하기 쉽지 않은 곳이지만,

꼰다오를 대표하는 GT 포인트라 파도가 높게 이는 상황에서도 취재팀 모두 한 눈 팔지 않고 저킹 동작에만 신경을 썼습니다.

명포인트답게 낚시를 시작하고 채 5분이 안 돼 첫 조과를 올렸습니다. 틴셀얀이 붙어 있는 어시스트훅 2개 60g 메탈지그에 걸려든 건 얼핏봐도 60cm는 족히 될 것 같은 '롱핀잭피시'였습니다.

잭피시 무리가 먹이활동을 하기 위해 무리지어 들어왔는지 이후로 10여 분 동안 소나기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취재팀 전원이 두 자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즈음, 극복이 불가능한 악재가 취재팀 앞을 가로 막았습니다.

바람이 점차 강해지는 가 싶더니 갈수록 파도까지 높아지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포인트를 옮겨야 했습니다.

바람과 파도를 피해 옮겨온 곳은 원정 첫 날에 재미를 봤던 꼰다오 본섬 북쪽 포인트였습니다.

이곳에선 에누후 가이드가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할 일이 많다 보니 여유 시간에 잠시 지깅대를 들 수밖에 없었는데, 그때마다 입질을 받았습니다.

베트남 바다낚시 개척자이자, 베트남 최고 지거 중 한 명인 본지 김동기 위원이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감각적인 지깅 테크닉을 구사했습니다.

에누후 가이드의 지깅 스타일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가벼운 메탈지그로 유인효과를 극대화시킨다'입니다.

조금 물때 영향으로 평소보다 대상어 경계심이 강한 상황이라, 에누후 가이드의 라이트한 채비가 진가를 발휘했다고 분석하면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또 하나 두고 두고 아쉬워할 일이 원정 4일차에 발생했습니다.

김동기 위원이 초대형급 코비아로 예상되는 거물을 걸었지만 힘겨루기 과정에서 물속 녀석이 돌 톰 사이로 파고들면서 채비가 터져버린 것입니다.

김동기 위원도 많이 허탈했겠지만 10분 넘게 카메라와 휴대폰을 들고 그 상황을 기록했던 필자의 아쉬움도 상당했습니다.

                                        

 

<꼰다오 지깅 원정 5일차>


5일차.jpg


원정 5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강한 쓴맛이 특징인 베트남 커피에 토스트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대기 중이던 피싱보트에 올랐습니다.

오늘 출조의 주대상어가 자이언트 트레발리라, 파핑 포인트 위주로 탐사를 했습니다.

가장 먼저 짚어 본 곳은 전날 오전 시간을 보냈던 '혼카우 동쪽 곶부리'였습니다. 본류대 영향을 직접 받는 곳으로 조류 소통이 원활한데다 물밑지형이 잘 발달돼 있고 먹잇감까지 풍부해 어식성 회유어인 GT가 서식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본지 오계원 편집위원과 김동기 편집위원은 각각 선두와 2층 전망 부스에서 GT를 노렸습니다.

김동기 위원은 파핑대에 슬로우 싱킹 포퍼를 사용했고, 오계원 편집위원은 파핑대에 싱킹 펜슬베이트를 썼습니다.

꼰다오 GT 파핑은 공략법이 간단합니다. 우선 낚싯배부터 섬에서 80~100m 가량 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공략 범위 내 갯바위 가장자리에 있는 GT가 낚싯배 운항 소리에 놀라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GT는 1m 이상자라는 대형어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심이 얕은 갯바위 가장자리까진 잘 접근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파도가 칠 때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파도가 부딪쳐 포말이 만들어지는 곳이라면 GT가 경계심을 풀고 한낮에도 갯바위 근처까지 접근합니다.

GT가 위험 요소가 많은 갯바위 주변까지 다가오는 건, 상대적으로 베이트피시가 많고 먹이사냥하기도 편하기 때문입니다.

파핑으로 GT를 노릴 때 포퍼를 갯바위 가까이 캐스팅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혼카우 동쪽 곶부리'에선 한 시간이 넘도록 GT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숏바이트는 여러번 있었지만, 포퍼 뒤쪽에서 물보라만 일으킬 뿐 후킹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활성도가 낮은 상태인 것 같았습니다.

버티컬지깅을 했던 백현태, 김용훈씨에게도 GT는 고사하고 그 흔한 잭피시 한 마리 걸려들지 않았습니다.

입질이 아예 없는 상황에선 포인트 이동 만큼 확실한 대응책이 없습니다.

미련을 버리고 보트를 북쪽으로 몰았다. 20여 분 간 이동해 도착한 곳은, 출조 첫날 좋은 조황을 보였던 꼰다오 본섬 북쪽 수심 30~50m 해상이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포인트 이동은 '신의 한 수'였습니다.

낚시 시작과 동시에 들어 온 입질이 오후 5시 경 철수할 때까지 꾸준하게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꼰다오 원정의 주대상어인 GT가 마릿수로 배출된 점이 반갑습니다. GT 씨알도 준수해 일행 모두 손맛을 넘어선 몸맛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원정 4일차까지 낚인 GT는 모두 55~60cm급이었는데, 5일차에 모습을 드러낸 GT는 하나 같이 65cm가 넘는 덩치급이었습니다.

덕분에 필자 역시 카메라 셔터를 원없이 누를 수 있었습니다.

좋은 사진이 너무 많아 벌써부터 이번 꼰다오 지깅 원정 '월간 바다낚시 & 씨루어' 기사를 어떻게 편집해야 될 지 고민이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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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물때 조류가 느려 포인트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우럭이 마릿수로 나와주었고 광어도 얼굴을 보여줘 즐겁게 낚시하고 돌아왔습니다.
현재 보령앞바다 수온은 표층이 11~12도, 바닥이 5~6도 정도입니다.
여기서 2~3도 오르는 4월부터 본격시즌에 돌입하리라 봅니다.
현재는 용섬과 연도 북쪽 해상 20~25m 수심에서 조황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우럭은 여밭과 어초, 광어는…
선상 충남/보령 오천나폴리피싱 2017/03/22 55
thumbnail 한산-추봉도 내만에 오름감성돔 입성 지난 사리물때부터 30~45cm급 마릿수 배출하며 봄시즌 돌입 거제 가자피싱랜드 인사드립니다.
이제 완연한 봄을 맞아 감성돔이 내만으로 찾아들고 있습니다.
지난주 사리물때에 한산도와 추봉도 등 가까운 갯바위에서 선발대가 확인됐습니다.
한발 앞서 출조한 꾼들이 마릿수 조과를 뽑아내며 손맛을 만끽했습니다.
씨알은 30cm급부터 45cm 정도까지 다양하게 섞였습니다.
조금물때 들면서 다소 소강상태지만 조류가 살아나는 내일모레 정도부터는 다시 호황을 기대할만 합니다.
이맘때 내만으로 붙는 감성돔은 보통 한 달 정도 머뭅니다.
따라서 4월 중하순까지 한산도 일대에서 입질이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또한 …
갯바위 경남/거제 거제 뉴 바다세계 2017/03/21 62
thumbnail 울산 온산앞바다 4짜 대전갱이 줄섰다! 손맛 입맛 보장하는 '명품 대상어'... 조류 원활한 곳 중하층 노려야 울산 온산앞바다에서는 사철 다양한 장르의 배낚시가 성행합니다.
대상어종 역시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종류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늦겨울~초봄에 꾸준한 조황으로 큰 사랑을 받는 어종은 전갱이입니다.
전갱이는 온산앞바다에서 사계절 올라오지만 이 무렵에 가장 씨알이 굵습니다.
대전갱이라 불리는 40cm급이 주종이고 50cm급도 심심찮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씨알 굵은 전갱이는 낚시대상어로서 매력이 큽니다.
알부시리 못지않은 손맛을 자랑할 뿐 아니라 입맛도 최고로 꼽힙니다.
식감이 좋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어서 회나 구이용으로 으뜸입…
선상 울산/남구 선경호 2017/03/20 62
thumbnail 추자군도 영등감성돔 축제 주말과 휴일 전역에서 덩치급 선보이며 고른 손맛 안겨줘 ▲젊은 혈기에 뒤지지 않는 베테랑조사님이시네요~ ㅋㅋ ▲고기도 사람도 멋지네요~^^ 이부장의 추자 이야기~~♡♡♡ 3월18,19일 (토,일)주말 조황 소식~ 안녕하세요 이부장입니다.
주말을 맞이해서 피싱랜드에 역시나 많은 조사님들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영등시즌을 맞은 추자군도는 현재 전역에서 굵은 감성돔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최대어 56cm를 필두로 49.5cm 쌍둥이 두마리가 나오고다수의 4짜들이 쏟아져 고르게 손맛을 보았습니다.
물론 터진 분들도 많았고 낚아내지 못하신 분들도 아쉽지만 다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갯바위 제주/추자군도 추자피싱랜드 2017/03/21 60
thumbnail 고흥 먼바다 75cm 우럭 최대어 출현! 거문도 남쪽 해상 수심 70m 침선에서 김희중씨 쾌거 ★구명조끼 착용 의무!!! 신분증 지참!!!(구명조끼는 선박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하세요.) 더욱 선명한 사진과 현장 동영상 조황은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왕우럭,쏨벵이,왕갈치 구경하기 → http://cafe.daum.net/ssfishing21 클릭!!━━━━━━━━━━━━━━━━━━━━━━━━━━━━━━━━━━━━━━고흥/나로도항 삼산낚시의 지리적 장점! - 갈치,우럭,열기 포인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의 출항!- 타지역 비교시 뱃길 항해시간 최소화! - 기상악화시 아주 빠른 시간이내에 육지 회항 …
선상 전남/고흥 고흥삼산낚시 2017/03/17 82
thumbnail 제주 참돔지깅 거물급 쏟아진다! 3월 들어 연일 대단한 씨알 출현... 날씨만 좋으면 무지막지한 손맛 보장 제주 사계항에서 출항하는 드림피싱 인사드립니다.
3월 들어 본격적인 대물 참돔시즌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1m에 육박하는 사이즈가 연일 출현하고 있습니다.
기상이 들쭉날쭉해 자주 출항은 못하지만 일단 나서기만 하면 무지막지한 입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산란시즌을 전후해 굵은 씨알들이 연안 가까이 접근한 것 같습니다.
주요 낚시터는 가파도 일대입니다.
수심 깊은 물곬이 발달해 타이라바와 인치쿠 등으로 바닥층을 공략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참돔지깅을 해보지 않은 꾼들은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막상 해보면 의외로 쉽고 또…
선상 제주/서귀포시 제주드림피싱호 2017/03/14 74
thumbnail 바다낚시 & 씨루어 2017년 4월호 발간 2017 한국국제낚시박람회 지상중계... 봄바다 어떤 장르로 손맛 볼까? 국내 유일의 바다낚시 전문지 ‘바다낚시 씨루어 2017년 4월호’가 발간됐습니다.
정기구독을 신청하시면 매달 서점을 방문하는 불편 없이 책자를 댁에서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가격 할인(1년 11만원, 2년 21만원) 및 독자 선물의 혜택까지 누리실 수 있습니다.
봄을 맞아 발간된 바다낚시 씨루어는 먼바다 참돔 소식을 메인 화보로 장식했습니다.
굵은 씨알이 속출하고 있는 갈도와 삼부도, 그리고 부산 다대포앞바다 호황 현장을 취재기자들이 직접 다녀왔습니다.
봄 감성돔 입질이 한창인 거제 다대, 포항 종합제철소방파제, 통영앞…
전국 견내량 2017/03/17 66
thumbnail 욕지도권 55cm 영등 대물감성돔 출현 궂은 날씨 속에서도 출조만 하면 덩치급 얼굴 봐 반갑습니다.
고성 섬낚시 진격의 앵글러 구 성업입니다.
이번주는 날씨 영향으로 출조를 못 하고 있다가 금요일인 오늘 날씨가 좋아져 이번 주 첫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서쪽 계열의 바람이 불고 너울성 파도가 일어 낚시하기에는 조금 힘든 여건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영등철을 맞아 55cm 대물감성돔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무사히 낚아낸 감성돔보다 터트린 것이 더 많은 하루였습니다.
오늘 바람이 터지듯 2호 목줄도 사정없이 터졌습니다.
확실히 영등철이 시작되면서 대물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놈의 날씨가 말썽입니다…
갯바위 경남/고성 고성섬낚시 2017/03/10 70
thumbnail 강원도 동해권 갯바위에 봄감성돔 제대로 붙었다 3월 들어 조황 상승세 뚜렷 - 해질녘이 짧은 시간에 마릿수 채울 수 있는 찬스 ▲ 감성돔을 걸어 손맛을 즐기는 낚시인. ▲ 동해권 갯바위에서 감성돔을 공략 중인 낚시인들. 감성돔 입질이 집중되는 시간대라 찌를 응시하는 모습이 진지합니다.
▲ 3월 중순을 향해가고 있는 요즘 동해권 도보 포인트에서 낚이는 감성돔은 30cm급이 주종입니다.
강원도 동해시 일대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폈습니다.
바다낚시 마니아라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어종, 잘 생긴 낚시 대상어의 대명사, 맛 좋고 힘은 더 좋은 천하장사 물고기인 감성돔이 시원스런 입질로 꾼들을 맞고 있기 때문입니다.
봄감성돔 입질이 본격…
갯바위 전국/동해시 동해동해낚시 2017/03/10 104
thumbnail 부산 송정앞바다에 솥뚜껑 봄도다리 팔딱팔딱 송정앞바다 도달리배낚시 굵은 씨알 앞세워 인기 몰이 - 보리멸, 쥐노래미, 붕장어 같은 손님고기 재미도 그만 ▲ 부산 송정앞바다로 도바리배낚시 출조를 한 낚시인 2명이 올린 조과. 씨알 좋은 솥뚜껑 도다리에 보리멸, 쥐노래미, 붕장어까지 입질에 가세해 낚시하는 내내 꾸준하게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디낚 회원 여러분! 부산 송정 바다사랑입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오늘도 부산 송정앞바다에선 제철 맞은 봄도다리가 시원스런 입질로 꾼들을 맞았습니다.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파도까지 높았지만 맛이 오를 대로 오른 봄도다리를 낚으려는 꾼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현재 송정앞바다 배낚시에 올라오는 도다리는 씨알이 매우 좋습니다.
덩…
선상 부산/해운대구 송정바다사랑 2017/03/08 61
thumbnail 울진 왕돌초, 열기 날고 참우럭 뛴다 날씨만 좋으면 쿨러 조과 보장되는 동해안 최고 외줄낚시터 ᆞ 울진 직산항에서 출항하는 미르호 인사드립니다.
사진은 며칠 전 왕돌초 해상에서 올라온 왕열기와 참우럭 조황입니다.
왕돌초는 울진 먼바다에 솟은 거대한 수중암초로 다양한 어종들의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씨알 좋은 열기와 흔히 참우럭이라고 불리는 띠볼락이 섞여 올라오고 있습니다.
수심이 60m 정도인 암반지대가 포인트입니다.
카드채비를 내리면 위쪽 바늘에는 열기, 아래쪽 바늘에는 참우럭이 걸려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끼는 주로 오징어살을 크게 잘라 뀁니다.
크릴도 잘 물지만 자주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열기는 20…
선상 경북/울진 포항미르호 2017/03/08 78
thumbnail 완도 먼바다 빅게임 대박 구경하세요~ 여서도 해상에서 미터급 부시리 속출... 180~250g 롱지그 사용한 지깅 위력 반갑습니다.
완도권에서 지깅, 파핑, 타이라바 등 루어낚시를 전문으로 하는 이프로호 인사드립니다.
지난 주말 각지에서 온 조사님들과 함께 완도 먼바다로 부시리지깅을 나섰습니다.
여서도, 사수도, 거문도 근해 수심 60~100m 암반지대가 주요 포인트입니다.
수중여가 발달하고 멸치와 고등어 등 베이트피시가 풍부한 곳이면 화끈한 입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조과는 사진에서 보듯 그야말로 대박이었습니다.
1m를 넘나드는 부시리가 줄기차게 물고 늘어져 다들 진하게 손맛을 봤습니다.
참고로 완도 먼바다에선 12월까지는 방어가 차지하는 비율이…
선상 전남/완도 이프로호 2017/03/06 54
thumbnail 국도 갯바위에 몸짱 봄참돔 벌써 붙었다! 3월 들어 입질 본격화 - 속공성 뛰어난 고부력찌 반유동채비로 바닥층 집중 공략해야 안녕하십니까? 디낚 회원 여러분! 통영 미륵도 척포 물개마을에 위치한 카이로호입니다.
이번에 여러분께 전해드릴 소식은 통영권 먼 바다 섬인 국도 갯바위 몸짱 영등참돔 뉴스입니다.
참돔낚시는 여름이 제철입니다.
여름에 조황이 가장 좋고, 출조도 활발하게 이뤄집니다.
그렇다고 참돔낚시가 여름에만 인기를 모으는 건 아닙니다.
초봄이자 영등철인 요즘도 적지 않은 낚시인들이 참돔낚시를 하기 위해 국도 갯바위를 찾고 있습니다.
여름이나 가을과 비교하면 조황 기복이 심하고, 마릿수 재미가 떨어짐에도 참돔낚시 인기가 높은 이유는, 대물급 입질이 …
갯바위 경남/통영 통영피싱카이로 2017/03/07 66
thumbnail 여서도 감성돔 3월말까지 호황 수심 4~6m 동남쪽 여밭 구간 유리... 돌돔, 참돔 입질도 살아나 반갑습니다.
완도 뉴오렌지호입니다.
저희 배는 그 동안 먼바다 선상낚시 위주로 출조하다 올 시즌부터 갯바위 전문 출조선으로 전환했습니다.
앞으로 많은 성원 당부드립니다.
여서도 갯바위낚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사진 속 조황은 휴일이었던 5일 조과입니다.
여서도는 요즘같은 저수온기에 완도권 갯바위 조황을 책임지는 낚시터로 통합니다.
먼 바다에 자리하고 있어 수온이 높게 유지되는 데다 연중 다양한 어종이 낚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현재는 시즌 후반으로 접어든 감성돔이 조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동남쪽 구간을 중심으로 …
갯바위 전남/완도 완도신오렌지호 2017/03/06 809
thumbnail 초봄 매물도는 참돔 세상! 본류 받히는 자리에서 멀리 흘리면 70~80cm급 '쭉쭉' ""대물 참돔들이 매일매일 솓아집니다.
" 반갑습니다!! 거제 남부, 대포항, 통영바다호 선단이 전하는 매물도 갯바위 조황속보입니다.
연일 매물도 갯바위낚시에서 대물 참돔들이 쿨러를 채울 만큼 쏟아지네요!!! 오늘도 사진에서 보듯 70~80cm에 달하는 덩치급들이 여러 마리 선보였습니다.
잘 알려진 등대섬은 물론이고 대매물도와 소매물도 곳곳에서 입질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본류나 물곬이 받히는 자리에 내리면 손맛 볼 확률이 높습니다.
단골꾼들은 가벼운 전유동채비를 멀리 흘리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대물이 곧잘 물고 늘어지는 시간대는 해질…
갯바위 경남/거제 통영바다호 2017/03/05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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