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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낚시어선 사고, 어떻게 볼 것인가?
여수 낚시어선 무적호, 화물선과 충돌해 전복... 규제 풀지 않으면 더 큰 참사 발생할 수 있다
이슈 전국/전체 관리자 67
2019-01-14(월) 10:51:29
▲지난 1월 11일 오전 4시 28분께 파나마 선적 3천톤급 가스 운반선 KOETA호와 충돌한 다음 전복돼, 선장 최모(57)씨 등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사고를 당한 여수 무적호. 야간항해장비와 각종 안전장비를 완벽하게 구비한 낚시어선이었지만 불의의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


여수 낚시어선 무적호, 화물선과 충돌해 전복
규제 풀지 않으면 더 큰 참사 발생할 수 있다


- 낚시어선 사고만 나면 가자미눈으로 바라보는 시선 강해
- 피해자에게 책임 덮어씌우는 행태 그만둬야 해결책 찾을 수 있어
- EEZ 낚시영업 허용해야 선박식별장치 끄는 위험천만한 일 사라져
- 전복사고 발생시 선내 구명복 착용이 더 큰 위험 초래
- 구명복 벗고 있다 사고 나면 사망 및 실종 가능성 더 커
- 자동팽창식 뿐 아니라 고체식 구명복도 위험하긴 마찬가지
- 수동팽창식 구명복 착용이 차선의 대안이지만 현행법 위반
- 기존 법과 규제에 얽매이지 말고 최선의 안전대책 위해 머리 맞대야


여수 낚시어선 무적호(9.77톤. 정원 22명. 승선인원 14명)가 지난 1월 11일 새벽 화물선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의 발표에 따르면 11일 오전 4시 28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80㎞ 해상에서 무적호가 파나마 선적 3천톤급 가스 운반선 KOETA호와 충돌한 다음 전복돼, 선장 최모(57)씨 등 3명이 숨지고 9명이 무사히 구조됐지만, 정모(52)씨와 임모(58)씨 등 2명은 실종돼 1월 13일 현재까지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사고는 뉴스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대로, 안전불감증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사고 인근 해역에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운항하던 코에타호는 충돌이 일어나기 전에 3마일(약 4.8㎞) 떨어진 거리에서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던 무적호를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고 사이렌과 기적을 울리고 속도를 감속해야 하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무적호의 경우 선장이 사망해 자세한 전후 사정을 알 수 없지만, 통영해경 관계자는 “전후 사정을 보면 두 선박이 서로 충돌 방지 의무를 다하지 않고 안이하게 대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낚시어선 사고, 가자미눈으로만 보면 안돼

낚시어선 사고만 나면 가자미눈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강하다. 이번 사고 직후 쏟아진 뉴스들만 봐도 대체로 낚시어선의 안전불감증을 질타하는 논조였다. 그 중에는 ‘무적호가 영해를 벗어나 낚시금지구역인 공해상에서 낚시를 하고 돌아오다가 사고가 났다’, ‘무적호가 공해상에서 낚시를 하는 사실을 숨기려고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와 선박 자동식별장치(AIS)를 일부러 껐다’는 등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 추측성 보도들도 많았다.


사고 당일 한국낚시어선협회는 조민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여수로 달려가 상황을 파악했다. 조민상 회장이 무적호 사무장 김모씨(49)에게 확인하 바로는, 무적호는 영해를 벗어나 공해상에서 낚시를 하지 않았고,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와 선박 자동식별장치(AIS)를 끈 적도 없다고 한다.
사실 전남 해역은 제주 해역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영해를 벗어날 수가 없다. 그럼에도 사고가 영해를 벗어난 지점에서 발생한 이유는, 처음 낚시를 시작한 지점은 전남 관할 해역이더라도 조류나 바람에 배가 동쪽으로 밀려가 영해선을 넘어갔거나, 해류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쪽으로 우회하는 항로를 선택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전복됐던 무적호가 육지로 예인돼 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므로, 좀 더 정확한 사실은 앞으로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고를 당한 피해자에게 책임부터 덮어씌우기보다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한 방법을 찾는 조사가 되길 희망한다.


따라서 이 기사에서는 사고 책임의 유무가 아니라,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앞으로 안전한 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게 최선일지 짚어보기로 하겠다.

EEZ 낚시 금지 규제를 풀어야 한다

낚시어선은 낚시인을 태워 영업도 할 수 있고 조업도 할 수 있는 어선이다. 그런데 낚시어선이 영해선을 벗어나 EEZ에서 조업을 하는 건 괜찮고, 낚시인들 태우고 EEZ에서 영업을 하는 것은 불법이라 단속 대상이 된다.


같은 배인데 상황에 따라 합법과 불법이 갈리는 이같은 모순은,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 낚시어선의 영업구역을 해당 시도지사의 관할수역으로 한다고 명시한 문구 때문에 발생한다. EEZ는 국제법상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이 보장되는 사실상의 우리나라 해역임에도 불구하고, 법 조항 하나 때문에 규제 대상이 되는 것이다.


낚시어선들은 과거 영해를 벗어나 EEZ까지 나가서 낚시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단속 대상이 되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숨기기 위해 V-PASS와 AIS를 일부러 끄고 EEZ로 나가 낚시를 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번에 무적호가 V-PASS와 AIS를 일부러 끈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문제는 고의건 고장이건 V-PASS와 AIS가 작동하지 않으면 사고가 발생해도 해경에서 상황을 전혀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번 사고의 경우 충돌 선박이 신고를 해서 그나마 해경이 구조작업에 나설 수 있었지만, 만약 신고를 하지 않고 도주를 했다면 생존자 9명의 생명마저도 위태로운 최악의 참사로 번졌을 것이다.


EEZ 낚시 금지 규제는 이처럼 언제든지 대형 참사를 불러올 수 있다. 실질적인 위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잘못 만든 법 조문 하나 때문에 대형 참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면, 하루 빨리 법을 바꿔 안전한 환경에서 떳떳하게 낚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올바른 정책일 것이다.

최후의 안전장치, 구명복의 모순

구명복은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낚시인의 목숨을 지켜주는 최후의 안전장치다. 이번 사고에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3명 모두 구명복을 입지 않고 있었다고 한다. 아마도 밤새 낚시를 하고 철수하는 길에 선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벗어놓았다가, 급박한 사고 순간 미처 구명복을 챙겨 입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복사고 발생시 선실에서 구명복을 입고 있으면 탈출이 불가능해져서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재작년 영흥도 사고 때 우리 모두 똑똑히 목격했다. 선실에 들어가면 구명복을 벗는 낚시인 중에는 영흥도 사고의 영향 때문인 경우도 많다.


하지만 구명복을 벗고 있다가 사고가 나면 사망 및 실종 가능성이 더 커지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선실에서도 구명복을 입고 있는 게 바람직하다.

입고 있다가 전복되면 탈출이 불가능해 위험하고, 그렇다고 벗고 있으면 더 위험한 구명복의 모순을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일단 현행법 아래에서는 없다. 물에 닿으면 팽창하는 자동팽창식 구명복이나, 자체 부력을 가진 고체식 구명복이나 모두 똑같은 모순을 갖고 있다.

대안으로 물에 닿아도 팽창하지 않고 착용자가 손으로 고리를 당겨야 팽창하는 수동팽창식 구명복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수동팽창식 구명복은 배가 전복돼 물에 닿아도 팽창하지 않으므로, 잠수해서 선실을 탈출한 후 수면에 나와 팽창시켜 안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고자가 의식을 잃었을 경우 고리를 당겨서 팽창시킬 수 없기 때문에 최선의 대안이라고 할 수는 없다. 더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물놀이 시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부력보조복만 수동팽창식으로 만들 수 있어, 낚시를 하면서 부력보조복인 수동팽창식 구명복을 입으면 현행법 위반 소지도 있다.


낚시 현장에서는 거의 지켜지지 않고 해경도 단속을 하지는 않지만, 낚시인들이 선상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해양수산부 형식승인을 받은 구명복을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 형식승인 구명복은 까다로운 안전기준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각종 원부자재와 부품이 튼튼해 사고시 착용자의 안전을 최대한 지켜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수동팽창식 구명복은 형식승인이 필요없기 때문에 안전기준이 상대적으로 느슨하다.


선실에서 탈출할 수 있어서 전복사고 때 상대적으로 안전한 수동팽창식 구명복이 차선의 대안이기는 하지만, 형식승인 구명복에 비해 안전기준이 미흡하다는 모순이 또 하나 발생한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법과 규제에 얽매이지 말고, 해양수산부, 낚시어선업계, 낚시인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안전대책을 찾아야 한다.
현재 제도에는 없지만, 지금보다 강화된 안전기준을 적용한 수동팽창식 구명복을 해양수산부 형식승인 품목으로 개발하는 것도 또다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글. 오계원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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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고기 임연수어가 많이 나왔네요!! 다들 오셔서 손맛보고 가세요~! 강원도 공현진앞바다에선 겨우내 어구가자미낚시가 성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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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에 있는 울진 해상낚시공원에서 연일 감성돔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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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자리한 꾼들도 빠짐없이 손맛을 봐 '현재 울진권에서 가장 핫한 낚시터'라는 소문이 사실임을 확인했습니다.
▲12월 말 울진 해상낚시공원을 찾아 40cm 전후…
유료/좌대 경북/울진 견내량 2019/01/02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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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강서구 송정동에 있는 낚싯대 전문 생산업체 (주)천류가 지난 12월 28일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중식당 '구룡성'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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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류 2018년 송년의 밤 행사는 저녁 6시 30분부터 개…
행사 부산/사하구 관리자 2019/01/02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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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디낚 회원 여러분 모두 2019년 새해에는 하시는 일 모두 잘 되도록 용왕님께 특별히 기원드리겠습니다.
2019년 새해 첫 날이었던 1월 1일에도 저희 간절곶피싱은 열혈 바다낚시 마니아들을 모시고 간절곶앞바다를 찾았습니다.
간절곶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해맞이 명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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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야 겨울이라고 하지만 오늘은 추워도 너무 추웠습니다.
기습 한파에 출조객이 갑자기 줄지 않을까 내심 걱정을 했는데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평일에 날씨까지 추웠음에도 적지 않은 낚시인들이 가덕도행 낚싯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겨울시즌이 절정을 향해가고 있는 요즘 가덕도 갯바위 조황을 주도하는 어종은 감성돔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감성돔을 노리는 낚시인 못지 않게…
갯바위 부산/강서구 대항낚시선장 2018/12/28 59
thumbnail 통영권 감성돔카고낚시 본격 시즌 개막 4짜 이상 덩치급 속출... 초반에 강제집행해야 반갑습니다.
통영 미륵도 궁항에서 출항하는 해인호입니다.
겨울 찬바람과 함께 감성돔 카고낚시가 제철을 맞고 있습니다.
통영 미륵도 풍화리 일대는 감성돔카고낚시가 가장 성행하는 지역입니다.
보통 12월 초부터 시즌이 열려 이듬해 초봄(4월)까지 이어집니다.
바다낚시 비수기인 겨울에 묵직한 감성돔 손맛을 보장하는 것이 최대 매력입니다.
올 시즌에도 겨울 소식과 함께 출조가 본격화됐습니다.
초반부터 안정적인 조황을 기록중인 가운데 마니아들의 관심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걸면 4짜 이상'이라고 할 정도로 평균 씨알이 굵은 것…
선상 경남/통영 통영해인호 2018/12/25 61
thumbnail 7 포인트 중 6곳에서 감성돔 배출 소안도 겨울감성돔 본격시즌 맞아 입질 갈수록 활발 - 수심 깊고 조류 소통 좋은 여밭이 12월 말 급소 ▲ 12월 26일 수요일 소안도 갯바위 감성돔 조과. 좋지 않은 날씨에도 많은 포인트에서 감성돔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마릿수 조과를 올린 낚시인도 여럿 됐습니다.
이날 소안도 주변 해역 수온은 13.3도를 기록했습니다.
소안도는 청산도, 모도와 함께 겨울시즌 완도권 감성돔 조황을 주도하는 곳입니다.
전국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유명 낚시터답게 올 겨울에도 씨알과 마릿수가 두루 만족스런 호황으로 꾼들을 맞고 있습니다.
소안도는 조황이 안정적이기로 유명한 겨울감성돔 명소입니다.
섬 규모가 크다는 게 돋보이는 장점입니다.
포인트 유형이 …
갯바위 전남/완도 달량진낚시 2018/12/26 57
thumbnail 부산권 참돔지깅(타이라바) 마릿수, 씨알 동반 상승세 본격 시즌 지금부터... 형제섬, 외섬 주변 수심 40~70m 해상이 주 포인트 반갑습니다.
선상낚시 전문점 다대포 도시어부 이해용입니다.
저희 점에서는 12월 들어 타이라바 출조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타이라바는 부산권에서 최근 2년 사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장르입니다.
대상어가 변변찮은 겨울철에 인기 대상어인 참돔을 풍성하게 낚을 수 있는 것이 인기 비결입니다.
가벼운 장비와 간단한 채비로 손맛을 만끽할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3주 정도 출조해본 결과 부산권 타이라바가 제철을 맞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마릿수가 늘고 씨알이 굵어지더니 최근 며칠 사이에는 가파른 …
선상 부산/사하구 도시어부다대포 2018/12/23 61
thumbnail 거제 지세포 갯바위 '겨울벵에돔' 설친다 수온 좋은 날 25cm 전후 마릿수... 빵가루 밑밥과 미끼로 띄워서 낚아 안녕하세요? 거제 지세포 선창낚시입니다.
요즘 가까운 갯바위에서 벵에돔이 제법 선보이고 있습니다.
수온이 14~15도로 그리 높지 않음에도 상당한 활성을 보이며 입질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씨알은 그리 굵지 않습니다.
23~25cm급이 주종이고 간간이 28~30cm급이 섞이는 정도입니다.
단골꾼들은 보통 20~30마리씩은 낚아오기 때문에 낚시재미가 쏠쏠합니다.
밑밥과 미끼는 빵가루를 씁니다.
고등어, 전갱이, 볼락 같은 잡어가 설칠 때는 염색크릴을 쓰기도 합니다.
수면 바로 아래까지 부상하지만 입질이 예민하므로 챔질 타이밍을 잡는 데…
갯바위 경남/거제 거제선창낚시 2018/12/21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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