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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삼부도 쌍굴 너머로 해가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12월 들면서 삼부도 감성돔시즌이 활짝 열렸으나 아직 찾는 꾼들이 많지 않아 한적하게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
| 삼부도 감성돔시즌이 활짝 열렸습니다. 12월 들어 대삼부도 북쪽 일대에서 마릿수가 쏟아지기 시작해 전역으로 확대되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요즘 삼부도 갯바위는 한적합니다. 초도, 장도, 역만도 등이 호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거문도에서도 감성돔 소식이 전해지다 보니 삼부도로 향하는 꾼들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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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삼부도 덜섬 무구여 안통 계단자리에서 중치급 감성돔을 잇달아 뽑아낸 녹동 실전낚시 대표 김지송씨(NS 필드테스터). 낚시자리가 높아 뜰채를 대기가 여의치 않자 낚싯대 탄력으로 단번에 들어올리는 모습입니다. |
| 어제(20일) 삼부도를 찾았을 때도 갯바위가 텅 비어있다시피 했습니다. 녹동 실전낚시 김지송 대표(NS 필드테스터)와 함께 대삼부도 덜섬 무구여 안통 계단자리에 내렸습니다. 북서풍을 피할 수 있을뿐더러 수심이 10m 안팎인 여밭이어서 초겨울 감성돔 명당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김지송씨는 0.8호 구멍찌와 -0.8호 수중찌를 달고 1.5호 목줄 하단에 B봉돌을 물려 낚시를 했습니다. 무구여 쪽으로 흐르는 날물 조류에 채비를 태우니 이내 30cm급 감성돔이 걸려들었습니다. 얼마 후 비슷한 씨알이 한 마리 더 올라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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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수온이 15도 내외로 높아서인지 감성돔 씨알이 잘고 벵에돔도 자주 걸려드네요. 다만 언제라도 덩치급이 입질할 수 있으니 마음을 놓으면 안 됩니다. 저도 방심하다 1.5호 목줄을 터트리고 말았네요" |
| 오전 9시경부터 들물이 받히면서 본격적으로 입질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감성돔과 더불어 벵에돔, 돌돔, 혹돔 등 다양한 어종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씨알이 굵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이에 대해 김지송씨는 "아직 수온이 14~16도를 유지하다 보니 중치급 감성돔 위주로 조황이 확인되고 있다. 여름어종들이 설치는 것도 같은 이유다. 12월 들어 노루섬과 귀신골창 등 대삼부도 북쪽에서 40cm가 넘는 씨알이 쏟아지긴 했지만 바람을 많이 타기 때문에 기상이 좋은 날만 내릴 수 있다는 게 아쉽다. 좀 더 수온이 떨어지면 대삼부도 전역에서 덩치급이 솟구칠 것이고, 소삼부도 또한 이름값을 할 걸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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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들어 대삼부도 북쪽 일대에서 굵은 감성돔이 쏟아지면서 시즌 개막을 알리더니 이내 전역으로 입질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곧 소삼부도에서도 대물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
| 김지송씨는 30~35cm 감성돔 8마리와 25cm 전후 벵에돔을 여러 마리 낚아 손맛을 즐겼습니다. 낚싯배를 타고 돌아보니 쌍굴 호텔자리 안통 등 몇몇 포인트에서 감성돔이 나왔고, 제법 굵은 참돔으로 살림통을 채운 꾼도 보였습니다. 다만 물때가 조금이어서 조류 흐름이 시원스럽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인지 감성돔 입질도 상당히 약아 찌를 단번에 가져가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따라서 작고 감도가 좋은 찌를 쓰고, 잔존부력을 최소로 줄여야 합니다. 또한 채비 정렬 후 잦은 뒷줄견제를 통해 미끼를 놀려주는 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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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공치 등 잡어 성화가 심하기 때문에 채비를 무겁게 써 바닥층을 직공하는 게 유리합니다. 크릴은 등꿰기를 해야 잡어 입질에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어신이 약을 때는 낚싯대를 지그시 당기는 식으로 견제를 해서 미끼를 놀려주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
| 학공치 등 잡어 성화도 심했습니다. 가벼운 전유동채비로 낚시를 해 봤지만 미끼를 바닥까지 내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워낙 개체수가 많아 밑밥으로 묶어두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무거운 채비로 직공하는 방법이 유리합니다. 크릴은 등꿰기를 해 단단히 꿰야 잡어 입질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취재 월간 바다낚시 & 씨루어 김상민 기자 취재협조 녹동 실전낚시 010-7114-1255 녹동 태풍호 010-6623-8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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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굴 호텔자리 안통에서 35cm급 감성돔을 낚은 한병일씨와, 배낚시로 60cm가 넘는 참돔을 끌어낸 태풍호 선장 정민호씨입니다. 삼부도는 겨우내 굵은 참돔과 벵에돔이 솟구치는 낚시터로도 유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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