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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볼락루어 ] ‘웜+지그헤드’ 기본, 하드베이트 활용 늘어
관리자   |   2008-12-18 00:00   |  답변: 1   |  조회: 2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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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을 노릴 때 가장 널리 쓰이는 루어가 웜이다. 소프트베이트에 속하는 웜은 가볍고 부드러워 물속에서 움직임이 자연스러우므로 유인효과가 크다.
볼락루어낚시가 대중화되면서 다양한 루어가 선보이고 있다. 널리 쓰이는 웜만 해도 종류가 수십 가지에 이르며, 요즘에는 소형 메탈지그나 미노우플러그를 활용하는 꾼도 늘어나는 추세다. 각 루어마다 재질과 형태가 제각각이고 그에 따라 특성이 달라지므로 활성도, 공략 거리, 입질 수심층 같은 현장 여건을 두루 고려해 가장 적합한 루어를 선택하는 것이 만족스런 조과를 올릴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하겠다.

볼락루어낚시에 쓰이는 루어는 크게 하드베이트와 소프트베이트로 구분할 수 있다. 금속이나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지는 하드베이트로는 메탈지그와 미노우 등이 있으며, 연질 플라스틱 소재인 소프트베이트로는 웜이 대표적이다. 루어 선택은 조과와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종류별로 특성과 활용법을 알아두면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된다.

소프트베이트

웜(Worm)

웜은 물고기가 좋아하는 각종 먹잇감을 본떠 만든 루어로 지렁이, 유충, 가재, 새우 등 형태가 다양하다. 가볍고 부드러운 재질로 물속에서 움직임이 자연스러워 경계심이 강한 볼락을 대상으로 유인효과가 크다. 리트리브와 폴링 같은 라이트액션을 연출하기에 가장 적합한 루어라고 할 수 있다.
웜은 형태도 중요하지만 색상도 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물색이 탁할 때는 붉은색 계통, 물색이 맑을 때는 흰색이나 녹색 계통을 쓰면 효과적이다. 또한 봄에는 사백어(병아리)와 흡사한 투명 웜에 입질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웜은 지그헤드와 결합해 쓰는 게 보통이다. 지그헤드는 싱커가 달린 루어낚시용 바늘로, 호수에 따라 침력과 바늘 크기가 달라진다. 웜이 지닌 기능을 극대화하려면 현장 여건에 맞는 지그헤드를 선택하는 게 필수적이다.

웜 종류별 특성

웜은 생김새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구분된다. 저마다 기능과 특성이 다르기에 이를 정확히 알아둬야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볼락루어낚시에 널리 쓰이는 웜 종류별 특성에 관해 살펴보자.

스트레이트타입
몸통이 가늘고 긴 형태로 가장 기본적인 웜이라 할 수 있다. 볼락이 좋아하는 먹잇감인 지렁이나 사백어와 비슷하게 생겨 시즌 및 현장 여건에 관계없이 활용도가 높다. 최근에는 꼬리부분만 좀 더 가늘게 만들어 유인효과를 높인 ‘스트레이트 핀 테일’이 널리 쓰인다.
스트레이트타입 웜은 리트리브를 하면 몸통 전체가 미세하게 떨리면서 탐식성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액션이 섬세하고 자연스러워 볼락 활성도가 낮을 때, 특히 바닥층에 머물며 약은 입질을 보일 때 위력을 발휘한다.

피시타입
가는 몸통에 꼬리가 달려 전체적으로 물고기와 비슷하게 생긴 웜이다. 꼬리를 흔들며 물속을 유영하는 듯한 액션을 연출하므로 시각적인 유인효과가 크다.
피시타입 웜은 볼락 활성도가 높아 중상층을 오르내리며 왕성하게 먹이활동을 하는 상황에서 쓰면 효과적이다. 특히 베이트피시가 많아지는 봄에 잘 통하는 경향이 있다.

그럽타입
두툼한 몸통에 넓고 길쭉한 꼬리가 달려 벌레처럼 생긴 웜이다. 액션이 크고 역동적이어서 공격성을 자극하는 효과가 크다. 볼락 활성도가 높아 먹이쟁탈을 벌이는 상황에서 쓰면 빠른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럽웜에는 꼬리가 두 갈래로 갈라진 ‘더블테일’, 꼬리 중간이 잘린 듯한 ‘컷테일’, 꼬리가 구부러진 ‘컬리테일’, 꼬리가 주걱처럼 넓적하게 생긴 ‘패들테일’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크로우/쉬림프타입
이름처럼 가재와 새우를 본떠 만든 웜으로, 집게다리로 걸어가는 듯한 액션을 연출할 수 있어 바닥층 탐색에 효과적이다. 수중여 주변에 은신해 있는 굵은 볼락을 노릴 때 많이 쓰인다. 리트리브와 함께 가벼운 저킹을 섞어주면 입질 받을 확률이 높다.

솔트플라이
웜 종류는 아니지만 최근 널리 쓰이는 볼락용 루어다. 훅에 깃털처럼 생긴 스커트가 달려있다. 물속에서 스커트가 나풀거리며 볼락을 유인하는 기능을 한다. 경계심이 높고 입질이 약은 상황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볼락루어낚시 하면 ‘웜+지그헤드’ 채비를 떠올리는 꾼이 대부분이지만, 요즘에는 메탈지그나 미노우 같은 하드베이트를 선호하는 꾼이 늘고 있다. 루어 종류에 따라 특성이 다르고 활용법이 차이가 나므로 현장 상황에 맞는 루어를 선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드베이트

볼락루어낚시를 즐기는 꾼들은 대부분 지그헤드+웜 채비를 쓴다. 다양한 상황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메탈지그, 미노우, 스푼, 스피너베이트 같은 하드베이트로 볼락을 노리는 꾼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드베이트는 웜에 비해 무거운 편이어서 원투성과 속공성이 뛰어나고, 액션이 크고 현란해 굵직한 씨알이 걸려드는 경우가 잦다는 점이 돋보인다.

메탈지그
메탈지그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소형 물고기 모양 루어다. 볼락루어낚시를 할 때는 1.5~5g 정도를 쓰면 적당하다. 이보다 무거우면 낚싯대에 무리를 줄뿐더러, 필요 이상으로 빨리 가라앉기에 유인효과가 떨어진다.
메탈지그는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른 곳에서 낮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몸통에 홀로그램 처리가 돼 있어 물속에서 반짝거리며 볼락 호기심을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단순한 리트리브보다는 짧은 저킹과 폴링을 반복하며 상하액션을 연출하는 것이 입질 받는 데 유리하다.
메탈지그는 바닥층 공략에 유용하지만 밑걸림이 잦다는 게 단점이다. 무거운데다 트레블훅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메탈지그가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고 생각되면 원줄을 팽팽하게 만든 다음 곧바로 저킹 동작으로 들어가는 요령이 필요하다.

미노우
미노우는 소형 베이트피시를 본떠 만든 루어로, 볼락루어낚시에는 길이 3~5㎝, 무게 3~5g이 널리 쓰인다. 이보다 큰 미노우를 쓰면 볼락이 경계심을 갖고 잘 공격하지 않는다.
미노우는 수면에 뜨는 플로팅타입, 서서히 가라앉다 일정 수심층에 머무는 서스펜드타입, 계속 가라앉는 싱킹타입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플로팅타입은 볼락이 수면 가까이 피어오를 때 효과적이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진다. 흔히 볼락루어용 미노우라고 하면 서스펜드타입이나 슬로우싱킹타입을 가리킨다고 보면 된다.
미노우는 립이 달린 형태가 대부분으로 리트리브를 하면 립이 저항을 받아 아래쪽으로 파고드는 특성이 있다. 립이 크고 각도가 넓을수록 더 빨리 잠긴다. 따라서 볼락 활성도와 입질 수심층을 고려해 적당한 속도로 리트리브를 해야 효과적인 액션을 연출할 수 있다.
미노우를 쓰면 입질이 시원스럽게 전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볼락이 미노우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반응한다는 얘기다. 볼락 개체가 많을 때는 패스트 리트리브와 저킹을 통해 먹이다툼을 유도하면 단시간에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다.

스푼
스푼은 숟가락 모양으로 한쪽 면이 움푹 들어간 형태로, 1.5~3g 정도면 볼락을 노리기에 적당하다. 아직 볼락루어 전용 스푼이 흔하지 않아 민물루어용을 쓰는 꾼이 대부분이다.
스푼은 리트리브를 하면 차츰 상층으로 떠오르는 성질이 있어 볼락이 수면 가까이 피어오르는 상황에서 효과적이다. 멀리 캐스팅해 적당히 가라앉힌 다음 천천히 릴을 감아들이면 회전과 스위밍을 반복하며 자연스럽게 떠오르기에 유인효과가 크다.
스푼은 가로등이나 보안등 불빛이 비치는 수심 얕은 포인트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봄에 몰이 무성하게 자란 곳에서도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다.

스피너베이트
스피너베이트는 철사를 이용해 블레이드와 메탈지그를 연결한 루어다. 메탈지그가 먹잇감을 닮은 블레이드를 쫓아가는 모양으로 만들어져 볼락의 탐식성을 자극하는 효과가 크다.
스피너베이트는 대체로 무거운 편이어서 바닥층 공략에 적합하다. 루어를 충분히 가라앉힌 다음 리트리브를 하면 블레이드가 회전하면서 파장을 일으키며 끌려오는데, 이 과정에서 볼락이 덮치는 경우가 잦다. 입질이 뜸하더라도 꾸준히 리트리브를 하면 차츰 볼락이 관심을 갖고 접근하게 된다.
축광기능 필수

야행성이 강한 볼락은 주로 밤에 먹이활동을 한다. 특히 볼락루어낚시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겨울에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따라서 만족스런 조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축광기능이 있는 웜을 쓰는 게 필수적이다. 포장지에 ‘야광(夜光)’이나 ‘GLOW’라고 표기된 제품을 구입하면 문제가 없다.
멀리 공략할 땐 던질찌 활용해야

‘웜+지그헤드’ 채비로 멀리 떨어진 곳을 공략하려면 던질찌가 필수적이다. 원투성을 높이기 위해 무거운 지그헤드를 쓰면 루어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밑걸림이 잦아 효과적이지 못하다.
던질찌는 물에 뜨는 플로팅타입과 천천히 가라앉는 싱킹타입으로 구분된다. 상층을 공략할 때는 플로팅타입, 중하층을 두루 탐색할 때는 싱킹타입을 쓰면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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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돌  14-11-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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