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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9 14:16
[갯바위낚시] 거물 천국 제주도 저력 과시
 
조회 : 3,025   추천 : 0  

거물 천국 제주도 저력 과시

수심 6m에서 릴찌낚시채비로 56㎝ 대물돌돔 포획

5월 31일 대어낚시타운 회원 홍준석씨… 범섬 콧구멍자리에서 2.5호대·4호찌 조합으로 큰 손맛


제주시 대어낚시타운 회원 홍준석씨는 지난 5월 31일 오전 9시 경 서귀포 범섬 ‘콧구멍자리’에서 2.5호 낚싯대와 4호 구멍찌를 조합한 릴찌낚시채비로 56㎝ 대물돌돔을 낚았다. 릴찌낚시채비로 ‘5짜 돌돔’을 걸어낸 이번 사건은 지금까지도 현지꾼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신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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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 오전 9시 경 제주도 서귀포 범섬 ‘콧구멍자리’에서 릴찌낚시채비로 56㎝ 대물돌돔을 낚은 제주 대어낚시타운 회원 홍준석씨. 찌밑수심을 6m에 맞춘 4호찌 반유동채비로 낚시자리에서 5m 정도 떨어진 지점 바닥층을 공략했다.


제주도에는 릴찌낚시채비로 돌돔을 노리는 낚시인이 많다. 지난 5월 31일에 범섬 갯바위에서 4호찌 반유동채비로 56㎝ 대물돌돔을 낚은 홍준석씨도 돌돔 릴찌낚시 마니아다.
제주도에서는 사철 돌돔 릴찌낚시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시기별 조황차가 큰 편이다. 조황이 가장 좋은 시기는 돌돔이 높은 활성도를 자랑하며 갯바위나 방파제 가까이 접근해 왕성하게 먹이활동을 하는 6~9월이다.
홍준석씨가 5월 31일에 범섬으로 벵에돔낚시 출조를 하면서 돌돔 릴찌낚시채비를 준비해 간 이유도 당시 돌돔 입질이 살아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벵에돔채비 접고 돌돔낚시 시작과 동시에 ‘덜컥’

홍준석씨는 일행 두 명과 함께 5월 31일 오전 6시 경 벵에돔낚시를 하기 위해 범섬 콧구멍자리를 찾았다. 화창한 날씨에 바다까지 잔잔해 30~40㎝급 벵에돔 몇 마리는 낚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낚시를 시작하고 세 시간이 지나도록 잔챙이 한 마리 올라오지 않았다.
더 해봤자 벵에돔 손맛 보기 어렵겠다고 판단한 홍준석씨는 대상어를 돌돔으로 바꾸고 채비를 교체했다. 1.2호 릴찌낚싯대를 접고 낚시가방 속에서 2.5호 릴찌낚싯대와 3000번 스피닝릴을 꺼냈다. 원줄은 PE라인 3호였다. 돌돔릴찌낚시에선 PE라인 원줄을 주로 쓰는데 나일론 라인에 비해 강도가 우수해 힘겨루기 시 신속한 제압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원줄에 4호 구멍찌와 -3호 수중찌를 끼운  후 카본 7호 목줄을 3m 길이로 묶었다. 바늘은 돌돔 전용 7호를 달았다. 날카로운 돌돔 이빨에 목줄이 끊어지는 걸 막기 위해 바늘에 케블러 12호를 연결했다. 미끼는 마침 돌돔 원투처넣기를 하기 위해 콧구멍자리에 내린 지인으로부터 빌린 참갯지렁이를 썼다.
돌돔이 갯바위 가까이 접근하는 시기라 낚시자리 가장자리를 집중 공략하기로 맘먹고 갯바위에서 5m 정도 떨어진 수심 5~6m 지점 바닥층을 노렸다.
콧구멍자리는 갯바위에서 10m 정도만 벗어나도 수심이 14~16m로 급격하게 깊어진다. 갯바위에서 5~6m 떨어진 지점은 수심이 깊어지기 시작하는 지점으로 대형급 입질이 집중되는 곳이다.
세 번째 캐스팅 만에 입질이 왔다. 4호 구멍찌가 물속으로 천천히 잠기는 전형적인 대물 입질 패턴이었다. 구멍찌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기다린 후 강하게 챔질을 했다. 
순간 2.5호 낚싯대가 허리 부분까지 휘어졌다. 이어 강력한 힘이 원줄을 타고 낚싯대로 전해졌다. 저항하는 힘이 얼마나 강하던지 두 손으로 낚싯대를 잡고 버티는 수밖에 다른 대응을 할 수 없었다.
이후로 힘겨루기는 10분 가까이 이어졌고, 승부는 결국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대응한 홍준석씨 승리로 마무리됐다. 수면에 떠오른 돌돔은 한 눈에 보기에도 55㎝는 족히 되는 대형급이었다.
‘5짜’를 갈무리한 후 바로 던진 채비에 이번엔 42㎝ 돌돔이 걸려나왔다. 두 번째 조과를 올리고 5분 뒤 강력한 입질을 한 번 더 받았지만 힘겨루기 도중 돌돔이 돌 틈에 박혀 끌어내지 못 했다.
철수 후 대어낚시타운에서 길이를 재보니 정확하게 56㎝가 나왔다. 홍준석씨는 사진을 찍고 56㎝ 대물돌돔을 횟감으로 내놓았다. 그날 대어낚시타운에선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회파티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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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섬을 대표하는 갯바위 명당 중 한 곳으로 물밑 지형이 잘 발달돼 있고 조류가 원활해 계절을 바꿔가며 다양한 어종이 배출된다. 여름에는 돌돔과 벵에돔 입질이 특히 활발하다. 수심은 갯바위 주변이 4~5m고 10m 가량 떨어지면 14~16m로 급격히 깊어진다. 홍준석씨가 낚은 56㎝ 돌돔은 5m 정도 떨어진 수심 6~7m 지점에서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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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준석씨는 오전 9시부터 30분 동안 돌돔 세 마리를 연달아 걸었다. 그중 56㎝와 42㎝는 어렵사리 낚아냈지만 한 마리는 힘겨루기 도중 돌 틈에 박혀 끌어내지 못 했다.


2015. 7.
By 디낚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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