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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3 16:25
포항발 바다루어 빅뉴스!
 
조회 : 2,920   추천 : 0  

포항발 바다루어 빅뉴스!

황점볼락 한국 기록어 탄생! 50㎝

‘월하미남’ 회원 박상원씨 4월 9일 오도2리방파제 옆 갯바위에서 ‘행운의 한방’… 

농어 노린 플로팅 미노우에 ‘덜컥’


음력 2월 영등철에는 어부 집 밥상에도 물고기 반찬이 오르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영등철에 고기 낚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표현한 옛 말이다. 그런데 올 해 영등철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1년에 한두 마리 구경하기도 쉽지 않은 한국 기록어가 올 영등철에만 무려 세 마리나 배출됐기 때문이다. 대구, 문치가자미에 이어 등장한 세 번째 기록어가 바로 지난 4월 9일 포항 오도2리방파제 옆 갯바위에서 낚인 50㎝ 황점볼락이다.

신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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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9일 오후 5시 경 포항 오도2리방파제 옆 갯바위에서 농어루어낚시 도중 50㎝ 황점볼락을 걸어낸 ‘월하미남’ 회원 박상원씨.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2리방파제 옆 갯바위에서 한국 기록어인 50㎝ 황점볼락을 낚아 대물 마니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주인공은 경북 청송에 살고 있는 박상원씨다. 그는 볼락루어, 농어루어, 무늬오징어에깅을 즐기는 바다루어낚시 마니아로 현재 루어낚시클럽 ‘월하미남’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상원씨는 지난 4월 9일 오후 4시 경 농어루어낚시를 하기 위해 오도2리방파제 옆 갯바위를 찾았다. 이곳은 수심이 비교적 깊고 조류 소통이 좋은데다 수중여와 간출여 같은 수중지형까지 잘 발달돼 있어 시즌 내내 농어 입질이 꾸준하게 이어진다.

12.5㎝ 플로팅 미노우로 대형사고

남풍이 다소 강하게 불었지만 낚시를 못 할 정도는 아니었다. 박상원씨는 가슴장화를 착용하고 갯바위 남동쪽 끝에 자리를 잡았다. 
파도가 수중여에 부딪히면서 생긴 포말이 군데군데 보였다. 포말지대 주변에 농어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먼 거리를 공략하기 위해 원투성이 좋은 아이마 플로팅 미노우 ‘하운드 125F GLIDE’를 골랐다. 비거리가 좋은 루어답게 맞바람 상황에서도 50m 가까이 날아갔다.
해가 지려면 두 시간 이상 남은 상황이라 농어 활성도가 높지 않을 거라 판단해 슬로우 리트리브 위주로 액션을 연출했다. 하지만 한 시간이 넘도록 숏바이트 한 번 없었다.
박상원씨에게 문제의 입질이 찾아온 시각은 오후 5시 무렵이었다. 40~50m 거리에 던져 천천히 끌어오던 미노우가 20m 정도 떨어진 수중여 근처를 지날 때 루어를 ‘탕’ 치는 강한 어신이 전해졌다.
박상원씨는 반사적으로 챔질을 했다. 순간 다이와 ‘라브락스F’ 90ML 루어대가 활처럼 휘었다. 그런데 달아나는 모양새가 이상했다. 농어라면 옆으로 차고 나가거나 빠르게 앞으로 다가와야 하는데 이 녀석은 마치 감성돔인양 바닥을 향해 처박았다. 카본 5호 쇼크리더를 사용했지만 저항이 만만찮아 힘겨루기 하는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얼마 후 모습을 드러낸 녀석을 보는 순간 박상원씨는 자기 눈을 의심했다.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황점볼락이 큰 입을 쩍 벌린 채 몸부림을 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사 대물이 아니기에 온 신경을 집중해 갈무리를 했다. 립그립으로 랜딩해 갯바위로 올려놓으니 덩치가 더욱 커 보였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황점볼락 길이부터 쟀다. 줄자를 갖다 대니 꼬리지느러미 끝이 정확하게 50㎝ 눈금을 가리켰다. 새로운 황점볼락 한국 기록어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기존 황점볼락 최대어는 2014년 3월 9일 포항 영일만북방파제에서 하상우씨가 낚은 4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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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쪽 방향으로 40m 거리에 미노우를 던진 다음 슬로우 리트리브를 연출하며 천천히 끌어오는 패턴으로 공략했다. 루어가 낚시자리에서 20m 거리에 자리한 수중여 근처를 지날 때 입질이 왔다. 예신 없이 루어를 바로 ‘탕’ 치는 시원스런 입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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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 직후 카메라에 담은 50㎝ 황점볼락. 12.5㎝ 미노우가 볼락용처럼 보일 정도로 덩치가 엄청나다. 큰 덩치에 걸맞게 저항도 매우 거세 농어루어대와 카본 5호 쇼크리더를 사용했음에도 제압하기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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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씨가 오도2리방파제 옆 갯바위에서 농어 미노우로 걸어낸 초대형 황점볼락은 길이 계측 결과 정확하게 50㎝가 나왔다. 기존 기록어(47㎝)보다 3㎝가 큰 새로운 한국 최대어다. 참고로 2014년 3월 9일 포항 영일만북방파제에서 하상우씨가 낚은 47㎝ 황점볼락이 기존 최대어다.


2015. 5.
By 디낚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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