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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30 17:33
서귀포에서 괴물 넙치 낚였다!
 
조회 : 2,594   추천 : 0  

서귀포에서 괴물 넙치 낚였다!

"용왕님이 평생 잊지 못할 명정 선물을 주셨습니다"

무한루어클럽 회원 양우영씨 표선앞바다에서 참돔지깅 도중 105㎝ 포획 


제주 서귀포 표선앞바다에서 1m가 넘는 괴물 넙치가 낚였다. 무한루어클럽 회원인 제주 현지꾼 양우영씨가 참돔을 노리고 지깅을 하던 중 입질을 받았다. 제주에서 1m 오버 넙치가 공식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초대형 넙치는 양우영씨 할머니댁 마을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잔치 상에 올랐다. 

남상출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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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하루 전인 2월 18일 서귀포 표선앞바다에서 1m가 넘는 초대형 넙치를 낚은 무한루어클럽 회원 양우영씨. 참돔을 노리고 지깅을 하던 중 바닥층에서 입질을 받았다. 


양우영씨는 추석 연휴 첫날인 2월 18일 무한루어클럽 운영자인 성상보씨와 서귀포로 참돔지깅을 나갔다. 이날 날씨는 맑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아 출항 여부를 두고 고민을 했다. 표선항에서 출항하는 루어전용선 압둘라호 장진성 선장과 의논한 결과 위험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으로 일단 나가보기로 했다.  
하지만 막상 바다로 나갔더니 예상보다 여건이 더 나빴다. 그나마 아침 들물에는 바람과 조류 방향이 일치해 파도가 덜했는데, 날물이 되면서 조류가 바뀌자 너울성 파도가 치기 시작했다. 그 때까지 조과는 옥돔 몇 마리, 참돔 한 마리, 대형 쏨뱅이 한 마리가 전부였다.  
안전을 고려한 선장의 판단에 따라 수심이 얕은 포인트로 옮겼다. 그 곳에서도 여건이 좋지 않으면 곧바로 철수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의외로 파도가 잔잔해 계속 낚시를 하기로 했다. 
옮긴 포인트에서는 채비를 내리기 무섭게 입질이 왔다. 고급 횟감으로 인기 있는 능성어와 참돔이 연거푸 올라왔다. 그러던 중 배 뒤편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양우영씨에게 심상치 않은 어신이 왔다. 지그가 바닥을 찍고 릴을 한 바퀴 정도 감았을 때 강하고 둔탁한 느낌이 낚싯대를 타고 전해졌고, 그와 동시에 스풀이 역회전하기 시작했다. 
바닥층에서 입질을 받았기에 처음에는 덩치 큰 다금바리나 능성어일 거라 생각했다. 양우영씨는 쇼크리더(20파운드)가 가늘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여러 차례 드랙을 조였다 풀었다 하면서 상대를 천천히 끌어냈다. 그런데 끌려오는 느낌이 뭔가 이상했고 그제야 능성어와 다금바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녀석이 육중한 힘으로 끝까지 저항했지만 양우영씨의 노련한 대응에 결국은 백기를 들었다. 어마어마한 놈이 걸렸다는 걸 눈치 챈 장진성 선장은 어느새 큼지막한 뜰채를 들고 와 대기 중이었다.  
마치 가마니처럼 보이는 거무튀튀한 어체가 수면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지켜보던 모든 사람들이 놀라서 탄성을 질렀다. 거기에는 빨래판보다도 훨씬 큰 초대형 넙치가 무섭게 눈을 부라리고 있었다. 
뱃전에 끌어올려 줄자를 놓고 계측했더니 105㎝에 육박했다. 한국 기록어가 111㎝라는 걸 감안하면 기록어급 대물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궂은 날씨에 출조를 강행했던 양우영씨는 설날을 하루 앞두고 평생 기억될 최고의 명절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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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영씨가 낚은 넙치는 길이가 무려 105㎝에 달했다. 넙치 부문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대물이다. 이 넙치는 양우영씨의 할머니가 계시는 마을 어르신들의 잔치상에 올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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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압둘라호가 거둔 조과. 최근 표선앞바다에서는 참돔 조황이 살아나고 있다. 곧 미터급이 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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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By 디낚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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