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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30 10:38
제주도 대물 뉴스
 
조회 : 3,160   추천 : 0  

제주도 대물 뉴스

갈전갱이 노리고 던진 펜슬베이트에 105㎝ 거물 농어 ‘덜컥’

‘루어와 사람들’ 회원 고상택씨 서귀포시 대포항에서 대형사고… 

먹잇감 쫓아 들어온 대물, 첫 캐스팅에 히트


의외의 장소에서 예상치 못한 대물이 솟구친다는 점은 바다낚시가 가진 큰 매력 중 하나다. 제주꾼 고상택(네이버 카페 ‘루어와 사람들’ 회원)씨도 지난 12월 5일 오전 11시 경 갈전갱이루어낚시를 하기 위해 서귀포시 대포항을 찾았다 평생 기억될만한 놀랍라운 경험을 했다. 갈전갱이를 노리고 던진 싱킹 타입 펜슬베이트에 105㎝나 되는 초대형급 농어가 걸려든 것이다.

신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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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5일 오전 11시경 갈전갱이루어낚시를 하기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항을 찾았다 105㎝에 달하는 초대형 농어를 걸어낸 ‘루어와 사람들’ 회원 고상택씨.


고상택씨는 12월 5일 오전 10시 40분 경 갈전갱이루어낚시를 하기 위해 대포항을 찾았다. 갈전갱이는 농어목(目) 전갱이과(科)에 속한 난류성 어종으로 제주도 근해를 비롯한 남해 먼 바다에 서식한다. 제주도에서는 사철 볼 수 있는데 서귀포 일대에선 겨울에도 마릿수로 모습을 드러낸다.
대포항 내항 선착장에 자리를 잡고 채비를 만들었다. 낚싯대와 릴은 무늬오징어 에깅용을 사용했다. 루어는 길이가 8.5㎝고 중량이 15g인 싱킹 타입 펜슬베이트를 달았다. 갈전갱이는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고 사는 육식성 어종답게 공격성과 탐식성이 매우 강해 미노우, 바이브레이션, 펜슬베이트 같은 루어에 빠르게 반응한다.

첫 캐스팅에 105㎝ 대물농어 ‘덜컥’ 

채비를 마친 고상택씨는 선착장 끝에서 남쪽 방향으로 힘차게 캐스팅을 했다. 펜슬베이트는 30m 정도 날아가 착수됐다. 5초 정도 폴링시킨 후 느린 속도로 릴링하며 입질을 유도했다.
릴을 10바퀴 정도 감았을 무렵 낚싯대를 타고 ‘탕’하는 강한 어신이 전해졌다. 첫 캐스팅에 바로 입질이 온 것이다.
고상택씨는 반사적으로 챔질을 했다. 순간 에깅대는 허리부분까지 휘어졌고 릴 스풀은 빠른 속도로 역회전하기 시작했다. 차고 나가는 힘이 얼마나 강하던지 처음에는 고기가 달아나는 방향으로 낚싯대를 움직이는 것 외 다른 대응은 할 수 없었다.
대포항 내항은 수심이 4~5m 정도 밖에 안 되는데다 물색까지 맑아 금방 물고기 정체를 알 수 있었다. 첫 캐스팅에 루어를 덮친 주인공은 다름 아닌 농어였다. 몸집이 얼마나 큰지 얼핏 봐도 1m가 넘어 보였다.
밀고 당기는 힘겨루기는 이후로 10분 가까이 계속됐다. 결국 승부는 무리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대응한 고상택씨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한낮에 대포항 내항에서 배출된 105㎝ 농어 정체는?

고상택씨가 대물 농어를 걸어낸 대포항은 제주꾼들 사이에서 갈전갱이, 숭어, 벵에돔 조황 좋고 찾기 편한 생활낚시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런 곳에서, 한낮에 그것도 수심이 4~5m 밖에 안 되고 물색까지 맑은 내항 선착장에서 105㎝나 되는 거물 농어가 배출됐으니 이슈가 되는 게 당연하다.
낚시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은 농어가 들어온 이유다. 이에 대해 고상택씨를 비롯한 현지꾼들은 산란기를 맞아 먹성이 좋아진 농어가 먹이활동을 하기 위해 대포항 깊숙이 들어왔을 확률이 높다고 입을 모은다.
대포항 내항은 민물이 유입되는 기수역으로 숭어, 학공치, 갈전갱이 같은 베이트피시 자원이 풍부할 뿐더러 규모 큰 수중여가 곳곳에 놓여 있어 농어가 몸을 숨기고 먹이활동을 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고상택씨는 평생 잊지 못할 손맛을 안겨준 105㎝ 농어를 회와 매운탕을 만들어 지인들을 대접하는 것으로 이날 출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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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택씨가 대포항 내항에서 낚은 105㎝ 농어는 큰 덩치에 걸맞게 저항하는 힘이 매우 강해 입질 받고 랜딩하기까지 10분이 넘게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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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택씨가 105㎝ 대물 농어를 낚을 때 사용한 마리아 ‘FLA-PEN’. 길이 8.5㎝에 중량이 15g인 싱킹 타입 펜슬베이트로 테일 부분에 저항판이 부착돼 있어 유영 시 독특한 파장을 일으키며 대상어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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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택씨가 105㎝ 농어를 걸어낸 서귀포시 대포항 내항은 숭어, 갈전갱이, 벵에돔 조황이 좋고 찾기 편한 생활낚시터로 인기가 높다.

2015. 2.
By 디낚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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