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낚시  |  바다루어  |  민물낚시  |  민물루어  |  월간바다낚시 & 씨루어  |  뉴스&커뮤니티  |  이용정보  |  관리자에게 |  시안
 
  
    디낚 > 월간바다낚시 & 씨루어 > 바다루어낚시 > 포인트  
 
작성일 : 15-03-31 14:48
농어루어낚시 지역별 초봄 핫플레이스 공개
 
조회 : 7,080   추천 : 0  

농어루어낚시 지역별 초봄 핫플레이스 공개

포항 / 경주 / 울산 / 부산 / 거제 / 통영 / 여수 


바다에 온갖 생명들이 넘쳐나는 봄이면 농어루어낚시도 본격 시즌을 맞는다. 초봄에 좋은 조과를 거두려면 확률 높은 낚시터로 출조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어가 왕성하게 움직이기에는 아직 수온이 낮아 여건이 좋은 포인트 위주로 무리지어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루어를 날려서는 ‘맨땅에 헤딩’하기 십상이다. 농어루어낚시 본격 시즌을 맞아 3~4월 조황이 가장 ‘핫’한 지역별 대표 낚시터를 공개한다. 

이광렬 기자


포항

포항은 경주, 울산과 더불어 농어루어낚시 시즌이 가장 일찍 시작되는 지역이다. 올해도 3월 초부터 농어가 찾아들어 손맛을 선사하고 있다.  
포항권 농어루어낚시터는 영일만을 기준으로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구분된다. 북부권에는 백사장과 방파제가 많다. 대표적인 포인트는 신항만방파제, 용한리해수욕장, 칠포해수욕장과 주변 갯바위, 오도리방파제, 청진3리방파제, 이가리방파제 등이다. 호미곶부터 양포까지 이어지는 남부권 유명 포인트는 구만2리갯바위, 강사1리방파제, 석병2리방파제, 구룡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 양포방파제, 소봉대 일대 등 대부분 방파제와 갯바위다.   
그중에서도 포항권에서 초봄 가장 주목해야 할 낚시터는 용한리~칠포해수욕장과 구만2리갯바위다. 각각 영일만 북쪽과 남쪽 입구에 해당하는 이들 낚시터는 해마다 농어가 가장 먼저 붙는 곳으로 유명한데, 올해도 구만2리갯바위에서는 3월 초 일찌감치 시즌 개막을 알리는 축포가 터졌다.  
용한리해수욕장과 칠포해수욕장은 영일만항 북쪽으로 이어진 길이 약 3.2㎞인 백사장이다. 왼쪽으로는 갯바위, 오른쪽으로는 테트라포드 구간과 연결돼 있다. 수심이 얕고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 농어가 가까이 접근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20~35g 싱킹 타입 펜슬베이트나 메탈지그로 40m 이상 먼 지점을 집중 공략하는 게 유리하다. 
호미곶 인근에 위치한 구만2리갯바위는 영일만을 오가는 농어가 지나는 길목이다. 구만2리방파제에서 왼쪽으로 약 500m 정도 얕은 여밭이 이어지는데, 조류 소통이 원활하고 수중여와 간출여가 발달해 있어 전역에서 손맛을 볼 수 있다. 황금물때는 만조~초날물이며 파도가 적당히 이는 날 특히 조황이 좋다. 

2-1.jpg

1-1.jpg

1-2.jpg




경주

경주는 인근 포항이나 울산에 비해 해안이 길지는 않지만, 전역이 농어루어낚시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포인트가 많다. 그중에서도 초봄 잦은 손맛을 기대할 수 있는 곳으로는 연동 축양장, 오류해수욕장, 척사갯바위, 감포 송대말, 거마장, 전촌해수욕장, 나정 지중해카페 밑, 대본2리 전망대, 진리갯바위, 수렴갯바위를 꼽을 수 있다. 
3월 현재 조황이 가장 돋보이는 곳은 감포 거마장 일대다. 감포해수욕장 오른쪽 끝에는 얕은 여밭 구간이 넓게 펼쳐지는데 이 일대를 거마장이라 부른다. 해수욕장 끝부터 전촌 방면으로 이어진 약 400m 구간에서 낚시가 이뤄지며, 그중에서도 먼바다 쪽으로 돌출된 곶부리가 최고 명당이다. 조류 소통이 좋고 수중여와 간출여가 발달한데다 몰까지 자라 있어 농어가 먹이활동을 펼치기에 더없이 좋은 여건이다. 잠영깊이가 얕은 플로팅 타입 미노우로 여나 몰 사이를 공략하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2-2.jpg

2-3.jpg




울산

울산에서는 사철 농어루어낚시가 가능하다. 한겨울에도 상대적으로 수온이 높은 울산화력발전소방파제에서 농어가 낚인다. 3월 들면 꽃바위방파제와 대왕암 등 인근 낚시터로 입질 구역이 넓어지며, 3월 말이면 신암 초소밑, 나사리 홈통, 장군바위, 간절곶, 송정갯바위, 솔개갯바위 등 서생권 낚시터에서도 농어가 낚이기 시작하며 본격 시즌을 맞는다.  
울산항 입구에 있는 울산화력발전소방파제는 동서남해를 통틀어 겨울에 손맛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낚시터다. 발전소에서 온배수가 흘러나와 수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저수온기에도 농어가 깊은 바다로 빠지지 않고 머문다.    
현재 울산권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낚시터는 3월 초부터 농어가 낚이기 시작한 대왕암 일대다. 대왕암에서 동진방파제까지 이어진 약 2㎞ 해안은 전역이 얕은 여밭과 자갈밭이고 걸어서 이동이 가능해 워킹낚시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여건이다. 그중에서도 연수원 밑 자갈밭, 고동섬, 헬기장 밑, 배미돌 일대가 일급 포인트다. 평균 수심은 2~3m다. 파도가 적당히 치는 날 동틀 무렵이나 해질녘을 노리면 손맛 볼 확률이 높다.  

3-1.jpg



 
부산

부산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농어루어낚시가 꾸준하게 이뤄진다. 아직은 고기 소식이 없지만 인근 지역에서는 이미 시즌이 시작됐으므로 늦어도 3월 말이면 농어가 낚일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지역이다. 농어루어낚시는 해운대부터 기장까지 이어지는 동해안에서 활발히 이뤄진다. 수심이 얕고 수중여가 발달한 갯바위가 많은데다 방파제, 백사장, 기수역도 즐비해 유명 낚시터 부럽지 않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송도, 영도, 오륙도 등은 남해와 접한 농어루어낚시터다. 조황은 동해권에 비해 떨어지지만 도심 인근에 위치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현지꾼들이 꼽는 초봄 최고 명당은 동암 거북바위 일대다. 기장읍 시랑리 동암마을에서 왼쪽으로 난 해안도로를 따라 250m 정도 들어가면 몽돌밭 정면으로 돌출된 갯바위가 나오는데 이를 거북바위라 부른다. 낚시는 갯바위 끝 높은자리와 오른쪽 낮은자리에서 주로 한다. 두 포인트 모두 근거리에 하나씩 솟아 있는 독립여와 간출여 주변을 집중 공략하면 손맛 볼 확률이 높다. 수심이 6m 이상으로 깊고 조류 소통이 원활하므로 미노우, 펜슬베이트, 바이브레이션, 바이브스핀 등 다양한 루어를 준비해 상황에 맞게 활용해야 한다. 거북바위에서 북쪽으로 300~400m 떨어진 초소~오랑대 갯바위도 유명한 농어루어 포인트다. 

3-3.jpg

3-2.jpg




거제

거제도에서는 4월 중순은 돼야 연안에서 농어를 낚을 수 있다. 그러므로 초봄에 좋은 조과를 거두려면 안경섬이나 홍도 등 중장거리 섬까지 나가 선상루어낚시를 해야 한다. 
안경섬은 작은 바위섬인 북여도와 남녀도로 이뤄져 있다. 2~3년 전부터 남해안 최고의 부시리지깅 명소로 자리매김했는데, 시즌 초반인 3~4월에는 농어 조황이 더 좋다. 
이 시기 농어는 상대적으로 수온이 높은 깊은 수심대에 무리지어 머무는 습성이 있다. 그러므로 스쿨링 돼 있는 곳을 찾으면 한배에서 30마리 이상 낚는 대박도 어렵지 않다.  
농어를 노리는 방법은 부시리를 노릴 때와 다르지 않다. 130~200g 슬로우지그를 올렸다가 폴링시키기를 반복하면서 바닥~중층을 탐색하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슬로우지그를 가라앉히는 방법에는 숏폴링과 롱폴링이 있는데, 농어는 낚싯대를 높이 세운 다음 한번에 3m 정도 가라앉히는 롱폴링에 반응이 빠르다. 낚싯대는 슬로우지깅 전용대나 라이트지깅대를 사용하며, 원줄은 PE라인 2~3호, 쇼크리더는 카본 40~50lb(파운드)를 5~8m 정도로 길게 연결하는 게 적당하다. 
안경섬 슬로우지깅 출조는 거제 구조라항에서 이뤄진다. 보통 새벽 5~6시에 출항해 오후 2시경 철수한다. 배삯은 1인당 10만원이며 점심식사, 생수, 음료 등이 제공된다.
낚싯배로 50분~1시간 거리에 있는 홍도에서도 3~4월에 농어가 마릿수로 낚인다. 바이브레이션이나 미노우로 갯바위 주변을 공략하거나 수심 깊은 해상에서 슬로우지깅을 하면 좋은 조과를 거둘 수 있다. 다만 안경섬과 달리 홍도는 정기적으로 출조하는 루어낚싯배가 없다는 게 단점이다. 
4월 말이면 농어가 산란을 위해 거제 연안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안경섬과 홍도 농어루어낚시 시즌이 사실상 마무리 된다. 

4-1.jpg




통영

통영권 농어루어낚시터는 크게 섬 갯바위와 도보포인트로 구분할 수 있다. 그중 4월 초부터 시작되는 시즌 초반 주목해야 할 곳은 섬 갯바위다. 중장거리부터 농어가 찾아 들어 차츰 내만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기 때문에 남들보다 먼저 손맛을 보려면 멀리까지 마중 나가는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중장거리에서도 초봄 조황이 가장 돋보이는 곳은 갈도다. 갈도는 국도, 좌사리제도와 더불어 남해동부 최전선을 구축하는 장거리 낚시터다. 염소자리, 방파제 왼쪽 자갈밭, 너부렁여 오른쪽 갯바위, 매여와 주변 갯바위, 똥여 주변 등 비교적 수심이 얕고 여밭이 발달한 곳에서 미노우로 너른 구간을 공략하면 당찬 손맛을 기대할 수 있다. 

4-2.jpg




여수

여수에서는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시즌 내내 선상 농어루어낚시가 성행한다. 낚시 여건이 뛰어난 도보포인트나 갯바위도 많지만, 조황 면에서는 농어가 머물러 있을 법한 포인트를 옮겨 다니는 선상 낚시가 뛰어나다. 
여수를 대표하는 선상농어루어낚시터는 금오열도다. 금오도, 안도, 소리도로 이뤄진 금오열도는 섬 규모가 크고 포인트 여건이 다양해 선상루어로 농어를 공략하기에 더없이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금오열도에서도 농어가 가장 먼저 붙는 곳은 금오도 동남쪽에 위치한 부속섬 삼도다. 외삼도, 중삼도, 초삼도로 이뤄진 삼도는 조류 소통이 원활하고 자갈밭, 몰밭, 여밭, 독립여 등이 많다. 보통 3월 중순이면 농어가 낚이기 시작해 초반 한두 달 정도 돋보이는 조황을 기록한다. 선상농어루어낚시를 할 때는 비거리가 긴 바이브레이션이 가장 널리 쓰인다. 하지만 수심 얕은 포인트에서 상층을 노리는 경우가 많은 삼도에서는 플로팅 미노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만족할만한 조과를 거둘 수 있다.  
한편 늦봄~장마철에는 사도, 낭도, 추도 등 화정면 일대 선상농어루어낚시에서 대물 출현이 빈번하다. 여자만 입구라 물색이 탁한 편이므로 비교적 맑은 1~6물이 황금물때로 통하며, 해질녘에 씨알이 굵다.

4-3.jpg




2015. 4.
By 디낚편집부

 
 

Total 10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추천
10 농어루어낚시 지역별 초봄 핫플레이스 공개 03-31 7081 0
9 볼락루어낚시 포인트 유형에 따른 공략지점 … 01-27 5067 0
8 남해, 바다루어 폭풍 성장 장르 점검2 참돔지… 09-18 4043 0
7 남해, 바다루어 폭풍 성장 장르 점검1 농어루… 09-18 5829 0
6 초여름 에깅 3파전 3 살오징어 05-29 6250 0
5 초여름 에깅 3파전 2 갑오징어 05-29 11467 0
4 초여름 에깅 3파전 1 무늬오징어 05-29 5776 0
3 서해안 루어낚시 장르별 출조 정보 총정리 05-02 11060 0
2 농어루어 본격시즌 알짜 정보 05-02 5554 0
1 시즌 막바지 고군산군도 갯바위루어낚시 출… 01-28 5073 0

 
 
디낚홈
광고안내 이용약관 기사제보 지적재산권 및 저작권정책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게시판운영원칙 권리침해신고센터 스팸차단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981 시청센트빌 109호(양정동 217번지) (주)파스미디어 대표자: 안국진 사업자등록번호: 605-81-93977
디낚: 051-803-1729 E-mail: master@dinak.co.kr 월간바다낚시&씨루어 전화: 051-863-1733 팩스: 051-864-1733
Copyright ⓒwww.dinak.co.kr.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