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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9 10:12
2~3월 가자미류 전성시대 제대로 즐기기 위한 정보 총집합!
 
조회 : 3,491   추천 : 0  

봄시즌 준비하기

2~3월 가자미류 전성시대 

제대로 즐기기 위한 정보 총집합!

도다리·어구가자미·참가자미·강도다리 ‘4大천왕’ 출격… 

원투낚시와 선상낚시가 주류


2~3월은 가자미 전성시대다. 도다리(문치가자미), 어구가자미, 강도다리. 참가자미 등 낚시에 잘 낚이는 가자미류가 총출동해 손맛ㆍ입맛을 선사한다. 전반적인 바다낚시 조황이 부진한 시기에 생활낚시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이맘때면 많은 낚시인들이 가자미낚시를 즐긴다. 어느덧 동장군이 물러가고 봄이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 햇살 좋은 날을 골라 봄맞이를 겸해 가자미낚시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이광렬 기자


도다리

낚시터

문치가자미가 정식 명칭인 도다리는 우리나라 동서남해 전역에 서식하며 한겨울을 제외하고 연중 낚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제철은 3~5월이다. 2월에도 연안 가까이서 먹이활동을 펼치지만, 3월은 돼야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이 좋다.
도다리낚시는 동네낚시터에서 쉽게 즐길 수 있다. 바닥이 뻘이나 모래로 이뤄져 있고, 수심이 지나치게 얕은 곳만 아니라면 어디서나 낚인다. 특히 큰 항구의 선착장과 방파제 내항, 백사장 인근 방파제, 바다에 떠 있는 대형 방파제 등이 일급 포인트다. 
동해남부~남해~서해남부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도다리배낚시가 성행한다. 포항, 경주, 울산, 부산, 진해ㆍ마산, 여수, 완도, 목포가 대표적인 지역인데, 특히 진해ㆍ마산과 목포앞바다가 최고 명소로 알려져 있다. 
진해에서는 본격 시즌이면 수십 척에 이르는 많은 낚싯배들이 도다리배낚시 출조를 나간다. 낚시터는 초리도, 소쿠리섬, 저도, 거가대교 등 진해만 일대 수심 15~25m 해상이다. 바닥은 대부분 뻘과 모래가 섞인 사니질이다. 시즌 초반과 조금 전후 물때에는 저도, 거가대교 등 진해만 입구 조황이 앞서며, 시즌 후반이나 조류가 빠른 사리 전후에는 초리도, 소쿠리섬 등 내만 섬 주변에서 낚시를 많이 한다. 
마산에서는 원전, 구복, 반동 등 구산면 일대에 있는 여러 선착장에서 도다리배낚시 전용선이 10여척 운항한다. 낚시터는 초근거리인 실리도에서 30분 거리인 거가대교까지 이어지는 해상이다. 초반에는 거가대교까지 나가는 경우가 많으나 피크시즌에는 가까운 신리도~노여 해상이 조황을 주도한다.
목포권 도다리배낚시는 굵은 씨알이 일품이다. 25~30㎝ 정도 되는 덩치급이 대부분이며 40㎝가 넘는 대형급도 심심찮게 낚인다. 마릿수 재미도 나쁘지 않다. 두 자릿수 조과는 무난하며 피크 시즌에는 20~30마리도 낚을 수  있다. 목포앞바다에는 크고 작은 섬이 무수히 많은데 그중 압해도 해상에서 도다리배낚시가 가장 활발히 이뤄진다. 수심은 3~5m 정도로 앝지만, 김양식장이 즐비해 갯지렁이류, 갑각류, 패류 등 먹잇감이 풍부하기 때문에 도다리가 먹이활동을 펼치기 좋은 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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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앞바다에서 굵은 도다리를 두 마리 낚은 꾼. 목포권에서는 압해도 해상 김양식장 주변에서 도다리배낚시가 이뤄지는데 40㎝급이 흔할 정도로 씨알이 굵다는 게 매력이다.

채비 & 공략법 

도다리를 공략할 때는 원투낚시채비를 사용한다. 길이가 4~5m로 긴 원투낚싯대에 4~5호 원줄이 감긴 4000~5000번 드랙릴을 장착하고 12~20호 묶음추채비를 달아 먼 지점 바닥을 노리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구멍봉돌채비도 널리 쓰인다. 원줄에 구멍봉돌을 꿰고 도래를 묶은 다음, 2~3호 목줄을 1m 정도 연결하고 바늘을 달면 채비가 완성된다. 직접 만들어 써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밑걸림 발생 위험이 적고 미끼가 자연스럽게 움직여 유인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단골꾼들은 묶음추채비보다 구멍봉돌채비를 선호한다. 
미끼는 청갯지렁이나 참갯지렁이를 꿴다. 청갯지렁이는 한 마리를 통째로 꿰는 게 기본이며, 참갯지렁이는 바늘을 살짝 덮을 크기로 잘라서 사용한다. 
채비를 멀리 던지고 낚싯대를 거치한 다음 뒷줄을 사리고 기다리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도다리는 움직이는 먹잇감에 빨리 반응하므로 밑걸림이 적은 포인트에서는 채비를 조금씩 끌어 주는 테크닉을 적극 구사할 필요가 있다. 
도다리배낚시를 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자새에 편대채비를 연결해 줄낚시를 하거나 릴낚싯대에 편대채비나 묶음추채비를 달아 바닥을 공략하면 된다. 
줄낚시는 약은 입질을 감지하기 좋고, 대다수 낚싯배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므로 장비가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조작이 간단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채비를 바닥까지 완전히 내린 다음 낚싯줄을 잡고 고패질을 반복하면 주위에 있던 도다리가 접근해 입질을 한다. 자새에는 상당히 굵은 낚싯줄이 감겨 있어 잘 엉키지 않고, 설사 엉키더라도 쉽게 풀린다. 그러므로 채비를 회수할 때는 번거롭게 낚싯줄을 자새에 감을 필요가 없다. 바닥에 차곡차곡 쌓이도록 잡아당기면 다시 입수 시킬 때도 거의 엉키지 않는다. 
낚싯대로 도다리를 공략할 때도 채비를 수직으로 내려 바닥을 더듬는 게 기본이다. 캐스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낚싯대 길이는 2.5~4m 정도로 짧은 게 유리하다. 낚싯대를 사용하면 줄낚시에 비해 입질 감도가 떨어지지만, 공략 반경이 넓고 편하게 낚시할 수 있다.  
목포권에서는 낚싯대를 여러 대 편성해 원투낚시를 하는 방법으로 도다리를 공략한다. 길이가 3~4m 정도인 원투낚싯대에 묶음추채비나 구멍봉돌채비를 달아 너른 구간을 공략하면 잦은 손맛을 볼 수 있다. 미끼는 참갯지렁이나 현지에서 ‘집거시’라 불리는 집갯지렁이가 특효다. 자연 상태에서 도다리가 즐겨 먹는 먹잇감인데다 시각과 후각적인 유인효과를 모두 기대할 수 있어 물색이 대체로 흐린 목포권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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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구가자미

낚시터 

용가자미가 정식 명칭인 어구가자미는 해마다 12월이면 강원도 연안을 찾아와 4월까지 머문다. 어구가자미낚시의 백미는 폭발적인 마릿수 재미다. 엄청난 개체가 무리지어 다니며 왕성하게 먹이활동을 펼치기 때문에 초보자도 세자릿수 조과를 거둘 수 있다. 올해는 12월 말부터 본격 시즌이 시작됐다. 현재는 강원도를 강타한 엄청난 눈폭탄으로 인해 출조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낚시 여건이 좋아지면 다시 마릿수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에서도 어구가자미배낚시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곳은 고성앞바다다. 본격 시즌이면 공현진, 아야진, 거진항 등 유명 출항지에 있는 거의 모든 낚싯배들이 출조를 나간다. 낚시터는 출항지에서 20여분 소요되는 근거리 해상이다. 수심이 60~100m 정도로 깊고 바닥이 대부분 모래라, 깊은 수심에 머물다 먹이활동을 펼칠 때는 중상층까지도 부상하는 어구가자미가 서식하기에 좋은 여건이다.
 
채비 & 공략법   

어구가자미를 노릴 때는 외줄낚시채비를 사용한다. 포인트 수심이 워낙 깊기 때문에 남해안에서 쓰는 일반적인 가자미채비로는 공략하기 어렵다. 
낚싯대는 열기나 갈치용으로 출시된 외줄낚싯대를 주로 쓴다. 채비를 100m 가까이 내려야 할 때도 있으므로 릴은 전동릴이 필수다. 대다수 낚시점에서 전용 낚싯대와 릴을 대여해 주므로 장비가 없는 꾼들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밑채비는 바늘이 7~10개 달린 카드채비를 연결한다. 봉돌은 100호가 적당하며 미끼는 청갯지렁이를 짧게 잘라 꿰면 된다. 
어구가자미배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질 수심층 파악이다. 활성도에 따라 오르내리는 폭이 크기 때문에 공략 수심을 부지런히 바꾸면서 어구가자미가 머무르는 수심대를 찾아야 한다. 입질이 온다고 바로 챔질하는 건 금물이다. 채비를 내렸다가 회수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몽땅걸이’를 시킨다는 생각으로 낚시를 해야 풍성한 조과를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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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구가자미는 큰 무리를 이루는데다 탐식성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마릿수 재미가 좋다. 외줄낚싯대에 카드채비를 달아 낚시를 하면 바늘 전체에 어구가자미가 걸려드는 ‘몽땅걸이’도 기대할 수 있다.

참가자미 

낚시터  

참가자미는 동해안에서 연중 낚을 수 있는 친숙한 대상어다. 본격 시즌은 봄부터 가을까지다. 겨울에는 깊은 수심으로 이동하는데다 대표 낚시터인 강원도에서는 어구가자미가 제철을 맞기 때문에 참가자미낚시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동해안에서 봄에 참가자미낚시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곳은 경북 포항과 강원도다. 참가자미는 본격 시즌에도 육지 근처 얕은 수심까지는 접근하지 않으므로 배낚시를 해야 좋은 조과를 거둘 수 있다. 
포항을 대표하는 참가자미낚시터는 양포앞바다다. 3월부터 시즌이 시작돼 8월까지 출조가 이어진다. 가을에도 충분히 손맛을 볼 수 있지만 고등어배낚시 인기가 높은 시기라 9월이면 참가자미낚시가 마무리된다. 
주요 포인트는 낚싯배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양식장 주변 해상이다. 수심이 25~30m 정도로 적당히 깊고 각종 먹잇감이 풍부하기 때문에 시즌 내내 조황이 안정적이다. 양포앞바다에는 도다리 자원도 풍부해 손님고기로 잘 낚인다. 
강원도에서는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등 북부 해안을 중심으로 참가자미배낚시가 이뤄진다. 시즌은 봄부터 초겨울까지다. 2~3월은 대다수 낚싯배가 어구가자미 출조를 나가기 때문에 참가자미낚시는 4월 이후에야 시작된다. 낚시터는 수심이 30~40m인 육지 가까운 바다다. 바닥이 모래로 이뤄진 곳이라면 어디서든 손맛을 볼 수 있다.

 채비 & 공략법 

참가자미를 낚는 방법은 도다리배낚시와 거의 같다. 자새나 릴낚싯대에 편대채비를 달고 청갯지렁이를 꿰 바닥을 더듬으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강원도권은 평균 수심이 30~40m로 다소 깊어 줄낚시로는 공략하기 어렵기 때문에 원투낚시나 외줄낚시 장비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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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미 배낚시는 수심이 깊지 않은 육지 가까운 바다에서 이뤄지는데다 낚시 방법도 쉽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강도다리 

낚시터 

강도다리는 범상찮은 외모로 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어종이다. 보통 가자미류는 눈이 오른쪽으로 쏠렸는데 강도다리는 왼쪽에 있다. 또 지느러미에 호피무늬를 연상케 하는 검은색 줄무늬가 뚜렷하다. 이처럼 생김새가 특이한데다 덩치가 크고 맛까지 좋기 때문에 2~3년 전부터 생활낚시 대상어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도다리는 동해안 깊은 바다에 서식하다 산란기인 2~3월이면 연안 기수역으로 접근한다. 산란 후에도 한동안 머물면서 체력을 회복하다가 늦봄~초여름이면 다시 먼바다로 돌아간다. 그러므로 강도다리는 늦겨울~봄이 아니면 손맛을 보기가 어렵다.   
동해에서도 강도다리낚시가 가장 성행하는 지역은 울산이다. 지난 2011년 회야강 하류인 진하와 강양 일대에서 강도다리가 낚인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졌으며, 요즘은 본격 시즌이면 다른 지역에서 원정을 오는 꾼들도 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부산 기장 일대에서도 강도다리낚시가 활발히 이뤄진다. 일광천이 흘러드는 일광과 좌광천이 바다와 만나는 임랑 일대 방파제가 일급 포인트다.  

채비 & 공략법  

강도다리를 노리는 방법은 도다리 원투낚시와 비슷하다. 길이가 4m 이상으로 긴 원투낚싯대에 4000번 이상 드랙릴을 연결하고, 묶음추채비나 구멍봉돌채비를 달아 바닥을 노리면 된다. 보통 묶음추채비에는 일반 바늘이 달려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강도다리는 체구에 비해 입이 작은 편이므로 입질이 약을 때는 폭이 좁고 허리가 긴 가자미바늘을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낚시점에서 목줄이 묶인 가자미용 묶음바늘을 구입하면 손쉽게 바늘을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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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강도다리 명소인 울산 회야강 하류. 늦겨울~봄이면 회야강 하류 약 3㎞ 구간에서 강도다리낚시가 활발히 이뤄진다. 

2014. 3.
By 디낚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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