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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6 10:32
울산 서생앞바다 대물 우럭 격전장으로 급부상
 
조회 : 6,408   추천 : 0  

울산 서생앞바다 대물 우럭 격전장으로 급부상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서 6짜, 7짜 솟구친다!

높이 솟은 인공어초와 침선이 명당… 기록어급 한두 마리 노리는 패턴으로 낚시, 밑걸림 주의해야


울산 서생앞바다가 대물 우럭 소굴임이 밝혀졌다. 올해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우럭배낚시에서 매일 같이 5짜, 6짜가 걸려들고 있으며, 70㎝가 넘는 초대형급도 세 마리나 출현해 동해안 최대어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같은 놀라운 조황의 진원지가 심해가 아니라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인 서생앞바다라는 사실에 현지꾼들은 물론 전국에 있는 외줄낚시 마니아들까지 크게 동요하고 있다. 

이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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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서생앞바다에서 연거푸 출현한 7짜 우럭.


서생앞바다는 연중 열기, 볼락, 농어, 부시리, 삼치, 다랑어 등을 낚을 수 있는 울산권 최고의 선상낚시 명소다. 육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낚시 여건이 뛰어난 포인트가 즐비하기 때문에 철마다 다양한 어종이 찾아 들어 손맛ㆍ입맛을 선사한다. 

비수기 대안에서 가장 ‘핫’한 대상어로 급부상  

일 년 중 그나마 비수기를 꼽으라면 늦겨울~초봄이다. 밤에는 볼락이 잘 낚이지만, 열기 시즌이 마무리되고 농어가 무리지어 찾아들기에는 이른 시기라 낮에 노릴만한 대상어가 마땅찮은 게 사실이다. 
블루윙피싱 이희성 대표(은성사 필드스탭, FTV ‘퍼펙트게임’ 진행자)는 농어, 볼락, 삼치, 다랑어 등을 서생앞바다 선상낚시 대상어로 정착시킨 장본인이다. 항상 새로운 장르 개발에 앞장서는 그가 올해 비수기 대안으로 주목한 어종이 바로 우럭이다. 서생앞바다에 우럭이 서식할만한 인공어초와 침선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그는, 열기 시즌 막바지인 2월 말부터 본격적인 탐사에 나서 예상했던 결과를 얻는데 성공했다.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추고 우럭을 만날 확률이 높은 포인트 위주로 탐사를 펼쳐 개체수가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대물 자원이 엄청나다는 사실에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최근 들어 50㎝가 넘는 덩치급이 매일 같이 낚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기록어인 73㎝와 얼마 차이나지 않는 7짜도 세 마리나 출현했으니 대박이라 표현해도 무리가 아닐 듯합니다.” 
우럭은 동해남부 연안에서 연중 낚을 수 있는 어종이지만, 산란을 위해 육지 가까이 접근하는 봄에 씨알과 마릿수 모두 가장 돋보인다. 이런 사실을 감안하면 최근 호황이 앞으로도 한 달 이상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어가 몇 년 간 굳건히 지키고 있던 봄철 최고 인기 대상어 자리를 올해는 우럭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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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앞바다에서는 낚싯배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근거리 해상에서 우럭배낚시가 이뤄진다. 콘크리트나 철골 구조인 인공어초와 침선이 포인트로 평균 수심은 25~4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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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군탐지기에 찍힌 인공어초 모습. 수심은 26m 정도며 인공어초 높이가 약 8m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물 우럭은 이처럼 높이 솟은 인공어초나 침선에서 출현하는 경우가 많다. 


대물 한두 마리 노리는 패턴으로 낚시 

서생앞바다에서 우럭배낚시를 할 때는 대물 한두 마리를 노리는 패턴이 일반적이다. 걸었다하면 4짜, 5짜며 대형급 출현도 심심찮지만 마릿수는 넉넉하지 않다. 한 사람당 서너 마리 낚으면 만족할 만하다. 
입질이 뜸하다가도 느닷없이 대물이 물고 늘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특히 새로운 포인트에 도착해 처음 채비를 내릴 때 입질 받을 확률이 높으므로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 
대물을 상대하려면 전용 장비를 사용하는 게 필수다. 낚싯대는 길이가 2m 내외로 짧고 튼튼한 우럭용 선상대나 3~4m 전후 외줄낚싯대가 적당하다. 릴은 대형 장구통릴, 8000번 전후 스피닝릴, 전동릴 모두 쓸 수 있는데, 무거운 밑채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면 아무래도 전동릴이 편하다. 원줄은 합사 5호 정도로 튼튼해야 하며, 여기에 바늘이 2~3개 달린 전용 외줄채비나 편대채비를 연결해 낚시하면 된다. 가짓줄 호수는 8호, 바늘은 22호, 봉돌은 100호가 적당하다. 미끼는 살아 있는 미꾸라지를 꿴다. 
 
높이 솟은 인공어초와 침선이 포인트 

신암에서 나사리, 간절곶을 거쳐 진하까지 이어지는 서생앞바다에는 우럭이 서식하기 좋은 수중여, 인공어초, 침선이 즐비하다. 낚싯배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포인트만도 400~500개에 이르니 전역이 낚시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바닥에서 높이 솟은 인공어초와 침선이 최고 명당이다. 밑걸림이 심해 낚시하기가 녹록치 않지만, 이처럼 낚시 여건이 험한 곳일수록 대물을 만날 확률이 높다. 평균 수심은 25~4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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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 우럭을 끌어내고 있는 단골꾼 김종해씨. 우럭 어신은 초리를 강하게 툭 치는 식으로 전해진다. 이때 미끼를 삼킬 수 있도록 한 박자 기다렸다가 초리가 아래로 숙여졌을 때 채야 바늘걸림이 잘 된다. 우럭은 바늘에 걸리면 은신처로 파고들기 때문에 초반에 강제집행 해  바닥에서 띄워야 무사히 끌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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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정도 되는 우럭이네요. 이정도 씨알이면 서생앞바다에서는 잔챙이 취급을 받습니다.”
김종해씨는 취재일 이틀 뒤인 3월 26일 서생앞바다를 다시 찾아 70㎝가 넘는 초대형 우럭을 낚았다.
    
밑걸림 줄이는 게 관건  

높이 솟은 인공어초와 침선을 공략할 때는 밑걸림을 줄이는 게 관건이다. 바닥에서 최대 10m까지 솟은 곳도 있기 때문에 선장이 미리 일러주는 수심과 인공 구조물 높이를 반드시 숙지하고, 포인트에 진입했을 때 밑채비가 인공구조물 꼭대기를 지날 수 있도록 공략 수심을 조절해야 한다. 
밑걸림이 생기면 채비가 터지는 경우가 많아 낚시에 집중할 수 없을뿐더러, 우럭 경계심이 높아져 전체 조과를 떨어트리는 결과도 초래할 수 있다. 이희성 선장은 특히 새로운 포인트에서 처음 채비를 내릴 때 발생하는 밑걸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생앞바다 우럭배낚시는 ‘밑걸림회피낚시’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끼를 어초나 침선 높이보다 50㎝~1m 정도 띄운 후 낚싯대를 가만히 들고만 있으면 우럭이 은신처 밖으로 나와서 입질을 합니다. 하지만 공략 수심을 잘못 조절하거나 불필요한 고패질을 해 밑걸림이 생기면 우럭 경계심이 높아져 입을 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채비를 내리자마자 걸려버리면 그 포인트에서는 아예 한 마리도 낚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새로운 포인트에 도착하면 선장이 채비를 바닥에서 얼마나 띄워야한다고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지시만 잘 따라도 남들만큼은 낚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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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By 디낚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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