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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30 17:20
입문자를 위한 여름 갯바위 4대 어종 공략법3 돌돔
 
조회 : 5,165   추천 : 0  

입문자를 위한 여름 갯바위 4대 어종 공략법3 돌돔

시작이 반! 

어렵고 힘든 낚시라는 편견 버려라

민장대맥낚시와 원투처넣기 매력 각각… 장비, 채비, 미끼, 공략방법 상세 해설


돌돔낚시는 전문꾼들의 전유물이란 인식이 강하다. 원도 갯바위에서 육중한 장비로 대물돌돔과 한판 승부를 펼치는 모습을 보면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그래도 용기를 내 도전해보자. 생각보다 어렵거나 힘들지 않다고 느낄 것이다. 무엇보다 거대한 돌돔을 발밑에 눕히는 순간 얻는 성취감은 어떤 어종에 비할 바 아니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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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돌돔을 걸어낸 꾼들은 어떤 어종보다 성취감이 크다고 입을 모은다. 어렵고 힘든 낚시라는 편견을 버리고 용기를 내 도전해볼 가치가 충분하다.  


돌돔낚시는 크게 민장대맥낚시와 원투처넣기로 나눠진다. 민장대맥낚시는 돌돔이 갯바위로 붙는 6~9월에 성행하며, 속전속결로 뽑아내는 마릿수가 매력이다. 채비와 낚시방법이 간단해 초보자가 배우기도 좋다. 다만 공략범위가 낚싯대 길이로 한정되는 단점이 있다. 
원투처넣기는 낚시터와 시즌에 구애받지 않는다. 한겨울에도 추자군도, 거문도, 여서도 등지에 마니아들이 몰린다. 50m 이상 떨어진 돌돔 은신처를 노릴 수 있어 대물을 걸어내는 비율도 높다. 단점은 장비와 각종 소품 구입에 비용이 많이 들고, 채비와 테크닉을 익히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장비 선택 가이드 

돌돔낚시는 장비가 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어떤 낚싯대와 릴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공략범위가 달라지고 제압능력도 차이가 난다. 따라서 꼼꼼하게 따져보고 자신의 출조패턴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는 게 중요하다. 
돌돔용 민장대는 길이가 8m, 9m, 10m, 11m, 12m로 다양하다. 이중 10m와 11m 사양이 활용도가 높다. 한 대만 구입한다면 11m 제품을 추천한다. 가격은 대당 3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형성돼 있다. 입문자는 50~60만원대에서 선택하면 무난하다.
돌돔용 원투낚싯대는 펴는 방법에 따라 꽂기식과 뽑기식으로 구분된다. 이중 꽂기식을 사용하는 꾼이 대부분이다. 돌돔과 힘겨루기를 펼칠 때 낚싯대 전체로 저항이 분산되므로 제압하기 수월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뽑기식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하기도 편하지만 대물을 걸면 끌어내기가 만만치 않다.  
강도에 따라서는 2H(투헤비), H(헤비), MH(미디엄헤비), M(미디엄), MMH(미디엄미디엄헤비)급으로 나눠진다. 이중 H(헤비)와 MH(미디엄헤비)급이 널리 사용된다. 가격은 국산이 40~100만원, 일산은 이보다 고가제품이 주류다. 입문자는 중저가제품을 구입해 충분히 실력을 쌓은 후 업그레이드하는 게 바람직하다. 
원투처넣기용 릴은 대부분 장구통릴을 쓴다. 스피닝릴보다 기어비가 낮아 감는 힘이 강하다는 특성이 있다. 또한 채비가 날아간 거리를 표시하는 기능을 갖춰 포인트를 정확하게 공략하는 데도 유리하다. 가격은 20만원대부터 100만원 이상까지 형성되는데, 30~50만원대 제품을 구입하면 적당하다. 

채비 구성과 필수 소품  

민장대맥낚시를 할 때 원줄은 나일론 8~10호를 쓴다. 10~20호 구멍봉돌과 완충스프링을 끼우고, 6~8호 카본 목줄을 50㎝ 남짓 연결해 케블러로 이어진 돌돔바늘을 묶는 게 기본이다. 
원투처넣기 채비는 민장대맥낚시보다 튼튼하게 꾸린다. 나일론 14~18호 원줄에 40~60호 구멍봉돌 또는 버림봉돌을 달고, 12~14호 카본 목줄을 1~1.5m 연결해 케블러 또는 와이어로 보강된 돌돔바늘을 묶는다.
육중한 돌돔낚싯대를 온종일 들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받침대가 필수다. 스테인리스나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져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고,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어 방향과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해야 만족감이 크다. 가격은 재질에 따라 천차만별이나 입문자는 10~20만원대가 적당하다. 
이밖에 망치, 가위, 플라이어, 성게꽂이, 꿰미 등 꼭 필요한 소품을 빠짐없이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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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돔낚시는 어떤 장비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공략범위가 달라지고 제압능력도 차이가 난다. 입문자는 중저가제품을 구입해 충분히 실력을 쌓은 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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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종류별 특성과 활용법 

돌돔낚시 미끼는 실로 다양하다. 자연 상태에서 돌돔이 즐겨 먹는 해산물이 모두 미끼로 쓰인다고 보면 된다. 또한 시즌과 낚시터에 따라 잘 통하는 미끼가 달라진다. 

•보라성게  
가장 널리 쓰이는 미끼다. 구하기 쉽고 값이 비교적 저렴하며, 입질유도 효과도 뛰어나다. 돌돔 활성도가 높은 여름~가을에 잘 먹힌다. 잡어에도 강하다. 보라성게보다 작고 단단한 말똥성게는 상대적으로 입질 빈도가 떨어져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참갯지렁이 
육질이 부드럽고 시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효과가 뛰어난 미끼다. 돌돔 활성도가 낮고 잡어가 덜 설치는 초반시즌에 유용하게 쓰인다. 바늘에 통째로 두세 마리씩 풍성하게 꿰야 눈에 잘 띄고 잡어가 달려들어도 오래 견딘다. 

•게고둥
껍데기 속에 들어가 사는 속살이게나 집게 등을 일컫는다. 돌돔이 좋아하는 먹잇감이면서 잡어에도 어느 정도 버틴다. 여서도와 추자군도 등지에서 특효 미끼로 통한다. 껍질 속에 있는 게만 꺼내 통째로 바늘에 꿰는 게 보통이다.

•참소라
살이 단단해 잡어가 극성을 부릴 때 유용하다. 주로 원투처넣기에 쓰이며, 바늘을 깊숙이 숨길 수 있어 밑걸림이 덜 생긴다. 외바늘에 성게꽂이를 이용해 서너 마리를 한꺼번에 꿴다. 

•전복
비싸지만 값어치를 톡톡히 하는 미끼다. 생전복보다는 살짝 구워 쓰는 꾼들이 많다. 육질이 질겨져 잡어가 건드리지 못하고, 강한 냄새를 풍겨 돌돔을 유인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민장대맥낚시 
골이나 턱에 미끼 붙여 강한 어신 유도해야  

민장대맥낚시는 공략범위가 정해져 있으므로 포인트 선정이 조과와 직결된다. 갯바위가 가파르게 이어져 물밑으로 째진 골이나 턱이 발달한 지형이 명당이다. 조류가 정면으로 받히거나 비스듬히 밀려드는 곳이면 더욱 좋다. 
채비를 바닥에 안착시킨 후 민장대를 지그시 당기면서 걸림이 생기거나 쑥 들어가는 곳에 미끼를 붙어야 한다. 특히 성게는 돌돔이 부수기 좋도록 턱에 밀착시켜야 강한 입질로 이어진다. 성게가 바닥을 굴러다니면 툭툭 건드리고 말거나 껍질만 깨는 경우가 잦다. 
돌돔 활성이 좋을 때는 단번에 낚싯대가 고꾸라지는 당찬 어신이 전해진다. 하지만 대개는 초리가 몇 번 까닥거리다, 1~2번대가 쑥 들어가고, 낚싯대가 허리까지 처박힌다. 흔히 말하는 돌돔 특유의 ‘3단 입질’이다. 예신 단계에서 섣불리 채면 십중팔구 빈 바늘만 올라오므로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 
돌돔을 걸면 강제집행이 기본이다. 튼튼한 낚싯대와 줄을 쓰는 이유는 힘으로 맞서 제압하기 위해서다. 챔질과 동시에 몸을 젖히면서 낚싯대를 힘껏 세운 상태로 당겨내 돌돔을 바닥에서 띄워야 한다. 초반 대응이 미흡하면 돌돔이 머리를 돌려 달아나면서 채비가 터지기 십상이다. 

원투처넣기 
비수기, 유명 포인트일수록 ‘장타’ 위력  

원투처넣기라고 해서 꼭 멀리 캐스팅해야 유리한 것은 아니다. 여름~가을에는 돌돔이 갯바위 부근에 무리지어 머물기 때문에 전방 20~30m 구간을 탐색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다만 비수기에 해당하는 겨울부터 봄까지, 혹은 포인트가 너무 알려져 새로운 ‘구멍’을 찾아야 할 때 장타가 필요하다.  
채비를 50m 이상 날리면 유리한 점은 크게 두 가지다. 갯바위에서 벗어날수록 물밑지형이 단조롭고 먹잇감도 적기 때문에 돌돔이 미끼를 발견하기 쉽다. 또한 잡어가 적어 미끼를 덜 건드리므로 입질 파악에 유리하다. 하나 덧붙이면 50㎝ 넘는 대물이 걸려드는 비율도 높다. 
원투처넣기 채비 구성은 구멍봉돌과 버림봉돌로 나눠진다. 구멍봉돌채비는 원줄에 끼운 봉돌이 바닥 경사면을 따라 굴러가면서 골이나 턱에 안착되기 쉬운 장점이 있다. 다만 밑걸림이 자주 생겨 채비 손실이 심한 편이다. 
버림봉돌채비는 세발도래를 사용해 한 쪽에는 미끼를 달고 다른 쪽에는 버림줄을 연결해 고리봉돌을 단다. 채비 조작성과 입질 전달력이 떨어지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밑걸림이 생겼을 때 채비를 살릴 수 있고, 해조류가 무성한 곳에서 미끼가 눈에 잘 띈다는 이유로 선호하는 꾼들이 많다. 
공략지점이 멀고 무거운 봉돌을 쓰기 때문에 민장대에 비해서는 입질을 감지하기가 까다롭다. 초리를 툭툭 치는 예신이 오면 받침대에서 낚싯대를 뽑아 늘어진 원줄을 감고 기다리다, 본신으로 이어지는 순간 강하게 채야 한다. 
힘겨루기는 침착하게 버티기만 하면 승기를 잡을 수 있다. 아무리 큰 돌돔도 힘으로 10호 이상 목줄을 끊어내진 못하므로, 일단 버티다가 여유가 생길 때마다 재빨리 릴을 감아 들이길 반복하면 무사히 끌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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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제립여 맞은편 갯바위에서 11m 민장대를 사용해 40~50㎝급 돌돔을 마릿수로 뽑아낸 꾼. 물밑으로 째진 골이나 턱이 발달한 지형에서는 민장대맥낚시가 위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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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군도 절명여에서 원투처넣기로 돌돔을 노리는 꾼. 공략범위가 넓고 대물을 걸었을 때 제압하기 수월하다는 것이 원투처넣기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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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By 디낚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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