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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6 12:40
낚시 발전 위해서는 낚시인 스스로도 깨우쳐야~
 작성자 : 소주요
조회 : 7,460   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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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앞 친수공간에서 바다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낚시인들의 모습입니다.

마침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 '퀸엘리자베스호'가 입항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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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여성 낚시인이 전어를 끌어내는 모습입니다.
낚싯대의 길이가 무려 10m는 훌쩍 넘어 보였습니다. 무게가 만만치 않을 텐데 대단한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구경하시는 분들도 '우와 아줌마야, 아줌마~!'하면서 놀라는 표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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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시는 분들의 살림망을 살펴보니 전어가 한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봄의 문턱에서 전어가 왠 전어?라고 생각하면서도 잘 낚이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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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하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어느 한 분의 낚싯대가 휘어졌고 팽팽한 힘겨루기가 이어졌습니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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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가까이 가기 전에 마무리를 한 상태라 입질을 받은 건지, '훌치기'를 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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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망에는 머리와 내장이 손질된 숭어가 여러 마리 들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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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친수공간에는 낚시하는 분들과 나들이 나온 분들이 바다가 주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낚시인들은 취미를 즐기며 물고기를 낚고, 나들이 온 분들은 바닷바람이 맞으며 낚시하는 모습을 구경하기도 하고,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낚시08.jpg
친수공간 난간 중간중간에 구명동의가 설치돼 있었습니다.
전에는 볼 수 없는 모습이었는데,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깨끗한 바닥이 무엇보다 멋졌습니다.


낚시 발전 위하려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국립해양박물관이 들어서면서 이 일대는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었다. 박물관이라는 거대한 볼거리가 있는데다 눈앞에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해양데크, 잔디광장 등이 어우러져 가족 나들이와 데이트 장소로 제격인 셈이다.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은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하지만 해양데크, 곧 바닷가를 찾는 사람들 대다수는 낚시인이다. 이 일대 해안이 친수공간으로 꾸며지면서 낚시하기가 한결 안전하고 편해졌기 때문이다. 더구나 계절을 달리하며 다양한 어종이 낚여 잔손맛을 즐기는데도 아무 문제가 없다.

 

몇년 전 국립해양박물관이 개관할 즈음 해안데크를 찾았을 때는 '낚시금지'라는 푯말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얼마 전에 갔을 때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

사실 이런 곳에는 '낚시금지'라는 푯말을 붙여놓아도 별 소용이 없다. 푯말을 보고 낚시 오지 않을까? 아니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은 공원에서, 친수공간에서 낚시하는 걸 무슨 근거로 막느냐며 항의를 한다.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금지를 시킨다면 이에 따라야 하겠지만, 그저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낚시를 못하게 한다면 낚시인들을 이해시킬 수가 없는 것이다. 해양데크에서 바다를 보는 사람이나 낚시를 하는 사람이나 위험을 따지면 다 마찬가지인데, 왜 보는 건 되고 하는 건 안되냐는 논리에 어찌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낚시에 대한 인식이 차츰 달라진다는 사실이다.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낚시하는 장면이 자주 소개되고, 이를 통해 낚시를 하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에 바다를 끼고 있는 지자체에서는 낚시를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동해안과 남해안에 만들어지고 있는 낚시공원이 대표적인 사례다.


전에는 위험하니까 무조건 낚시를 못하게 하는 주먹구구식 행정이었다면 지금은 낚시를 권장하되, 그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편의시설도 갖춰나가고 있다.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데크에 설치돼 있는 구명동의와 쓰레기통이 낚시인만을 위한 것은 아니겠지만, 예전 상황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개선된 점이라 할 수 있다.

 

지자체에서 관점을 달리하고 있다면 남은 건 하나다. 바로 낚시인들의 성숙된 낚시문화다. 물론 낚시하는 사람들 모두가 문제라는 건 아니다. 일부 낚시인들로 인해 크게 확대되어 부정적인 인식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실제로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데크도 마찬가지지만, 바닷가에 있는 수많은 방파제가 낚시인들로 피해를 보고 있다. 함부로 버린 쓰레기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내가 생각해도 우리 집 주변이 낚시인들로 더렵혀진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못 오게 막을 것이다. 때문에 지자체가 낚시공원을 만들고 해안을 조성하는 데에 발맞춰 낚시인들도 스스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국립해양박물관 주변 낚시자리는 상당히 깨끗한 편이었다. 아니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어야 할 것이다. 바다와 민물 상관없이, 앞으로 낚시인 스스로가 주변을 깨끗히 하고 타인을 배려한다면, 그들이 즐길 공간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나아가 낚시라는 하나의 레저가 대중적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좋은 이미지를 쌓아나갈 수가 있을 것이다.




By 소주요
바다를 아끼고 사랑하는 한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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