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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0 11:26
[한천군] 낚시칼럼-천조법(3)
 작성자 : 갯사랑
조회 : 2,172   추천 : 0  
색다른 묘미가 있는 改革(개혁)적인 낚시법

이제 슬슬 그 속으로 들어가 볼까 한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천조법은 말 그대로 改革(개혁)이다 라고 밖에 설명이 안 되는 낚시법이다.

하지만 여기에 함정이 하나 있다. 바로 0C라는 부력 때문이다. 물론 지금에야 각각의 조구사에서 0C부력을 가진 구멍찌를 만들고는 있지만 처음 필자가 이 낚시법을 접하였을 때에는 단 하나의 회사에서만 출시를 하였기 때문에 아 이건 함정이구나 하였다. 그리고 현제에는 이 부력을 더욱 세분화하여 01,02,03,04,05,06,07식의 아주 정교한 부력을 만들어 내기까지 이르렀다. 만약 이케나가 유지가 이 낚시법을 창안하지 않았다면 현제 이렇게 정교한 부력을 사용할 수 있었을까? 필자는 아니다에 한 표를 던진다. 물론 필자가 사용하는 마이너스 제로 조법도 어쩌면 이러한 부력이 없었을 때에 사용하였던 것이니 얼마나 편리해졌는가.


천조법은 0C 만이 가능한 낚시법인가?

필자는 아니라고 본다. 물론 0C 부력을 사용하면 그만큼 편리하다. 하지만 바다란 놈은 그렇게 녹녹하지가 않다. 필자가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한 포인트에서 만 번을 낚시를 해도 처음과 같은 상황은 만나기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렇다 바다는 변화무쌍하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의 부력으로 가능하다고 말을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이케나가 유지도 두개의 부력을 추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바로 0과 G3부력을 가진 찌를 함께 사용을 한 이유가 이것이 아닐까 한다.

이때 사용하는 0, G3는 순수 부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는 데 사용을 해 보니 필자의 예감이 맞았다. 약간의 마이너스가 추가되면 곧바로 0C와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천조법도 봉돌을 무서워하지 말아라.

필자는 많은 사람들과 벵에돔 낚시를 하면서 느끼는 점이 바로 봉돌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이었다. 감성돔 낚시에서는 잔존 부력을 상쇄하는 의미에서 봉돌을 사용하고 벵에돔 낚시에서는 부상하지 않은 벵에돔 즉 중 하층에 유영하는 벵에돔을 낚아내는데 봉돌 없이 어떻게 낚시를 한다는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을 자주 한다. 이는 밑밥에 반응을 한 벵에돔이 표층 가까이 부상을 하였을 때에는 목줄의 침강력과 바늘 그리고 미끼의 무게만으로도 충분히 벵에돔을 낚을 수 있기 때문이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봉돌을 사용해야만 한다는 것을 잊고 있다.

왜 벵에돔을 못 낚아 낼까? 이점에 대해서 고민을 해 본 적이 있는가? 단지 이 포인트에는 고기가 없어, 혹은 수온이 너무 내려갔어 식의 말을 하기 이전에 내 채비가 아니 내 미끼가 벵에돔이 유영하는 유영층까지 가져다줬는지를 생각해 보라. 분명 3M 이상 내려가기도 전에 채비를 회수하는 식의 낚시를 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저수온기 벵에돔 낚시에서 많이 느꼈을 것이다. 벵에돔이 부상하지 않고 바닥권에서 약은 입질을 한다는 것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목줄의 경우 탄소섬유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비중이 나일론과 다르게 무거워 천조법을 하기에 아주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필자는 이러한 점을 이용해서 싱킹 타입의 원줄을 사용하면 이라는 발상을 하였지만 다소 무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말았다. 

그렇다면 왜 10M의 긴 목줄을 사용하는 것인가?

수심이 다소 낮고 조류의 소통이 적은 곳에서는 잘 느낄 수가 없다. 하지만 조류의 소통이 좋고 수심이 깊은 곳을 공략할 때에 길고 짧은 것에 대한 차이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을 이 낚시법이 알려준다. 

어떻게 그 차이점을 찾을 수 있을까? 간단하다. 조류의 소통이 아주 좋고 수심이 깊은 곳에서의 벵에돔 낚시는 주로 4~6M권을 공략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수온이 가장 높은 여름의 경우에는 아무리 깊은 수심을 가진 포인트라 하여도 밑밥에 반응을 한 벵에돔이 표층 가까이까지 떠 오르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탐색층을 그렇게 잡고 낚시를 한다. 이때 밑밥의 침강 속도에 맞춰서 가상의 포인트를 잡고서 낚시를 한다면 긴 목줄을 사용할 때 즉 찌가 스멀스멀 잠겨 드는 낚시를 할 때 채비 정렬이 빠르고 또 동조가 잘 되기 때문에 낚시하는 사람이 원하는 곳까지 자연스럽게 채비를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천조법의 최고 장점은 강렬한 어신이라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낚싯대를 가져가는 입질을 우리는 강렬하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볼락 맥낚시를 해 보신 분들은 알 것이다 톡톡 거리는 입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천조법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강렬한 어신은 어떻게 전해지는 것인가. 바로 무수히 많은 밑밥 사이에 온전한 크릴이 동일한 속도로 침강하고 그것을 본 벵에돔이 달려들어 빠르게 먹고 다시 수면 아래로 내려갈 때 우리는 그런 입질을 받았다 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왜 천조법에서는 어신을 받는 법을 설명하지 않는 것일까?

그 대답은 현장에서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찌를 보고 하는 낚시가 아니기에 적절한 당김과 느슨함을 동시에 연출할 때에 나타나는 강렬한 힘을 천조법에서는 표현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케나가 유지가 말하는 찌낚시의 성공률은 5월~12월까지를 70%, 1월~4월까지를 약 50% 성률이 있다고 말을 한다. 물론 일본과 같이 어자원이 많은 곳에서의 이야기겠지.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그 확률은 맞아떨어진다. 12월부터는 월동준비에 들어가기 때문에 띄워서 낚는 것은 사실상 확률이 떨어진다. 왜 대다수의 낚시인들이 동절기 즉 저수온기에 저부력 전유동 낚시를 많이 할까? 그것은 미약한 어신을 잡아내기 위함이다. 물론 고부력 반유동 낚시에서는 받기 어려운 것도 아니다. 그만큼 부력에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천조법을 사용하면 그 확률이 다소 높아진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천조법의 기본 룰

1) 밑밥을 포인트에 투척을 한다.

2) 시간차 공격을 한다. 약 10초의 간격을 두고 캐스팅을 한다.

3) 밑밥과 동조를 시킨다.

4) 다시 밑밥을 포인트에 소량 투척한다.

5) 살짝 잡아 준다.

필자가 생각하는 천조법의 기본적인 룰이 아닌가 생각한다. 물론 이것은 필자가 하는 방법이다. 이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어신이 오는 타이밍

1) 찌가 가라앉는다.

2) 낚싯줄이 수면에서 펴진다.

3) 낚싯줄을 강하게 당긴다.

이때에 적절한 타이밍을 두고 챔질을 하면 되는 것이다.

물론 강하게 당기는 어신이라면 이미 미끼를 삼켰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찌가 가라앉는다면 시야에서 사라지는 시점이 적당한 타이밍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수면에서 낚싯줄이 펴질 때에는 즉각적인 반을 보이는 것이 성공적인 챔질이라고 할 수 있다.


너무 길게 설명을 하고 나니 정말 필요한 것은 아래에 몇 줄이 되지가 않는다. 아쉽지만 다음 장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하도록 하고 제 3장 천조법은 개혁이 다를 마치려 한다.







By 갯사랑
 경남진주에서 낚시클럽 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소설도 쓰시고요,
무엇보다 갯바위 환경에 무척 노력하시는 분이니
당연히 아이디가 갯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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