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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해금강 벵에돔
 작성자 : soleus
Date : 2018-10-05 10:30  |  Hit : 1,086  |  추천 : 0  
권역 : 경남 /거제   |  장르 : 갯바위

갯바위에 내려서니 햇살은 따사롭고 바람은 서늘해서 춥다 싶어 겹옷을 입자니 덥고, 덥다 싶어 웃옷을 벗으니 살짝 추워서, 웃옷 하나를 벗었다 입었다 하는 자신을 보면서, 빈틈없이 움직이며 스스로를 조절 해가는 대자연 앞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자그마한 인간을 보는 것 같아, 스스로가 참으로 작게 느껴집니다.
▲밑밥 준비하고 살림망에 기포기 준비해 놓고 그리고 채비해서 낚시할 준비를 마칩니다

잠시나마 작아진 마음을 다시 추스르고 웃옷 하나를 벗고
구명조끼를 야무지게 다져 입고 다리 끈 조여 매니, 눈앞에 일렁이는 위대한 바다가 커 보이긴 하지만 한 판 겨루기를 해 볼만은 하다 싶어서 담대한 자세로 낚시 할 준비를 합니다.

밑밥크릴 세 개, [벵에돔] 집어제 한 봉으로 밑밥 만들었더니
네 시간 정도 넉넉하게 사용할 양이 되는데, 봄에 받아 두고는 계절이 바뀌어서 건식위주로 사용하다 미처 사용할 일이 없었던 습식 집어제를 추가하고 보니,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낚시 실력은 늘지 않고 고기 잡기는 더 힘들어져서, 낚시세월이 점점 더 길어질수록 밑밥을 더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첫 캐스팅에 후둑하는 입질을 받았는데 바늘이 잘려져 나오고 두번 째 캐스팅에 바로 잡혀나오는 26cm의 벵에돔

낚시란 본래 심신의 평정을 얻고자 떠나는 작은 여행이지만 자칫 한 가닥 마음을 잘못 먹으면 조과물에 얽매여서, 고기를 잡고 못 잡고에 따라 마음이 평안하고 불편하고가 정해져서
낚시 본래의 뜻을 망치기도 합니다.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은 낚시에 관한 자료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와 있고 그 덕분으로 누구나 조금만 수고하면 쉽게 낚시정보를 얻고 낚시기술을 익힐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글을 통해 마치 자신이 같이 낚시를 한 것같이 느끼기도 하고 그런 글 몇 개만 읽고나면 낚시드라마도 써 낼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길 정도로 생생하고 빠르게 그 내용들이 전달됩니다. 물론 그 속에는 거짓되거나 잘못된 정보들이 걸러지지 않고
마치 진실인 양 나와 있는 경우도 많은데, 대부분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인지하기도 합니다.


▲해가 없을 때 사진을 찍었더니 마치 흑백사진처럼 나오네요. 역시 사진은 햇살이 비칠 때 찍어야 깔끔하고 멋진 사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낚시를 통해 사람 사귀는 것도 아주 쉬워서 인터넷 혹은 SNS를 통해 몇 번의 대화만 하면 아주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것처럼 느껴서 가까운 이웃처럼 지내기도 하는데 사람 사귀기 참 쉽기도 한 만큼 사귄 사람 버리는 것도 참 쉽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낚시를 통해 사귄 친구라 하여도 오랫동안 깊이 있게 그 사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진실 된 친구를 만날 수 있고 올바르게 사람을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산그림자가 지면 입질이 뚝 끊어지는 포인트라 해거름 피딩타임을 노리지 못하는데 산그림자가 지는 오후 네 시에 채비를 접고, 두레박으로 완벽하게 청소하고 철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가 갑자기 너울이 강하게 일어서 입질이 다시 들어 올 기대를 가지고 접었던 대를 다시 펴서 해거름 피딩타임을 기대합니다

 

나이로는 십오 년 가까이 차이가 나지만 낚시 지혜는 이십 년도 더 뛰어나고 심지어는 낚시도 잘 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고기가 있으면 물고 고기가 없으면 잡을 수 없습니다.][억지 부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해야 합니다.] [채비도, 캐스팅도 자연스러워야 되는데 결국은 낚시를 자연스럽게 해야 합니다.][물이 빠를 때 낚싯대를 잠시 놓고 쉬는 것도 자연스러운 겁니다]



▲이 집...낚시 갔다 오면서 저녁 여덟시 이전에 이 집을 통과하면 거의 무조건 들러서 짬뽕...짜장...셋트..,오늘은 윗 사진...짬뽕! 지세포성당 맞은편에 있는 중화요리점 [북경성 전번 055 681 5520]

이천십팔 년 시월 삼일

느즈막히 나선 길 해금강 도보 벵에 낚시, 옆 지기 동행으로 다녀왔습니다 갯바위 도착이 열 두시여서 채비하고 준비하고 첫 캐스팅이 열두 시 반,들물 자리 만조 세 시 반까지 서너 시간 낚시하면서잘잘한 손맛에 마릿수 벵에에 심심하지 않게 나름 멋지게 놀다 왔습니다.

한 뼘 안 되는 고기는 바로바로 놔 주었더니 아쉬운대로 사진 찍을 만한 벵에는 스무 마리 남짓,[잡은 숫자만 보자면 둘이서 시간당 열 마리...] 

숫자가 중요하지 않지만 다음에 활용하기 위한 자료로 정리하기 위해 통계 내는 데는 필요한 것이어서 짬뽕 먹고 집으로 오는 동안 옆지기와의 대화 내용은 그 통계 내는데 열심입니다 

바람은 거의 없어 낚시하기에 좋았는데 의외로 너울이 강해서 한 번에 발 앞까지 치고 오르기도 했습니다. 너울이 강해서 채비 내리기에 힘이 들어서 일반적인 채비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야 했고 약간은 무거운 채비로 공략 했습니다.

여담으로 더 적자면아침에 피싱마트 들른 시각이 열 시 정도인데 잠시 동안이라도 차 댈 곳이 없었고근처 김밥집 직원은 녹초가 되어서 잠시 쉬는 중에 마지막 김밥 두 개 남은 거 팔고는 다시 휴식...

간단히 말하면 추석 연휴 때보다 더 많은 사람이 가덕으로 거제로 낚시를 갔다고 합니다. 중갈미에 낚시하는 사람, 거가대교 지나면서 눈에 보이기로만 스물 세명,거가대교 아래 선상배 그림이 딱 그대로 바둑판... 

=== 

낮에 더운 듯하나 해 떨어지거나 바람 불면 바로 추워집니다낮에 더우니 얼음물 준비하시고 또한 춥기도 하니 에너지 음료 챙기시고겉옷 반드시 챙기시어 안전하고 행복한 낚시취미 되시기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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