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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경보속의 대마도 6박7일...........
 작성자 : 하얀신발
Date : 2018-03-30 10:09  |  Hit : 2,751  |  추천 : 0  
권역 : 해외   |  장르 : 갯바위

  2018년 3월19일 월요일 오전10시 상대마도 히타카츠항.
해마다 몇 번씩 출조하는 안성 김사장 형제부부가 대마도가 처음인 두 명의 동호인을 데리고
도착하였다.
  전전날 통화에서 이번 일정에 큰바람이 분다고 일정을 연기함이 어떻겠냐는 말에
물때가 좋고 바람이 터져 파도가 쳐야 큰 손맛을 볼 수가 있다고 우겨 들어오도록 하였다.

  객선은 오후에 나빠질 기상에 대비하여 정시보다 일찍 귀항하였다.
짐을 정리하고 쇼핑을 한 후에 오후 3시경 가까운 서쪽 포인트인 니시쯔야 2번에 도착하니
이미 바람이 터져 파도가 발판을 넘어 포기하고 북동풍에 의지가 되는 3번 포인트로 차를
몰았다.

  가까운 거리의 우측 높은 콧부리에는 동생부부를 좀 먼 좌측 콧부리에는 형과 두명의 조사를 보냈다.
저녁 8시경 터진 강풍을 뚫고 차를 몰아 포인트에 도착하니 이미 철수하여 이구동성으로
투덜댄다.
  높은 파도로 제 포인트에는 들어가지도 못했고 강풍으로 서있기도 어려웠으며 낚시대를
세우기도 어려워 고생만 죽도록 하고 일찍 대를 접었단다.

  낚아온 세 마리로 회를 쳐 소주를 마시다가 출조를 강행한 책임을 추궁 당하였다.ㅎㅎ

  20일, 밤새 내리는 비와 바람소리에 선잠을 잔 후, 차를 달려 포인트 답사를 하였는데 북쪽의 시타자키와 토노사키는 초속 16~20m의 북동풍 맞바람과 5m의 파도로 접근불가.

  서쪽의 니시쯔야 1,2,3번 포인트도 5m의 파도와 몰아치는 강풍으로.............

  북동풍이라 서쪽은 낚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여 출조를 강행하였으나 예상보다 강한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섬 전체를 휩쓸어 모든 포인트가 높은 파도에 휩쓸리고 있었다.

  평소에는 자주 들어가지 않던 니시쯔야항의 오른쪽 갯바위로 비를 맞으며 5분여 걸어
들어가니 북쪽이 높은 산으로 막혀 바람이 어느 정도 의지되어 그런대로 낚시대를 세울 수
있을 듯하였다.
  그러나 발판이 낮아 너울이 넘어와 낚시할 자리를 쓸어 중썰물은 되어야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돌아와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온천을 하며 창밖으로 미우다해수욕장 앞의 바다를 보니
대마도 15년에 처음 보는 큰 파도가 모든 해안을 강타하고 있었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산처럼 밀려오는 높은 파도가 갯바위에 부딪혀 깨지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제주도에서 네명이 부산에 도착하여 객선이 뜨지 않아 시내관광을 하며 대기하고 있다.

  간조가 16시 42분, 중썰물인 13시30분에 니시쯔야 안통 포인트에 도착하였으나 너울이
가끔 발판을 쓸어 장화 위로 바지단을 덮어 각반을 차고 밑밥통을 메고 낚시를 시작.ㅎㅎ

  3~4짜 10여수를 낚고 안전을 위해 해지기전에 철수하여 회 파티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폭풍경보를 발령합니다. 북동풍 초속 18~22m, 파고 5~6m이니 해안의 접근을 금합니다.”

  21일 아침 섬 전체가 바람 속에 흔들리는 듯. 빗방울과 낙엽이 휘날리고 자연의 오케스트라는 장엄하게 울려 퍼진다.

  아무리 생각해도 갈 곳은 어제 그곳뿐이다.
간조가 17시라 점심식사 후 14시경 폭풍과 쏟아지는 비를 뚫고 포인트로 차를 몰았다.

  저녁 7시 차로 다가오는 그들의 밑밥통이 꽤 무거워 보인다.
숙소 앞의 바닷가 대형 살림망에 쏟아 붓는데 4짜가 많았다.
  5짜를 낚으면 일본 소주가 한병이 공짜인데 아쉽게도 최대어가 49.5센티이다.ㅎㅎ

  22일 새벽에 차를 몰아 토노사키 앞 언덕에 올라 바다를 보니 바람은 잤으나 너울은 남아 있었다.
부산에서 배가 조건부로 온단다.
  제주에서 오시는 네분이 부산에서 3일을 버티다가 드디어 들어오신다.
5박6일 일정이 3박4일로 축소되었다.

  안성팀 6명은 하루를 더 묵겠단다.ㅎㅎ

  제주팀 4명을 안성팀을 따라가게 하였다.
대신 그들의 포인트에는 접근하지 말고 위치만 파악해두라 하였다.

  저녁 7시 차로 다가오는 10명의 어깨가 축 쳐져있다.
조과는 단 한 마리뿐이다.

  파도가 자자 모두 먼 바다로 빠져 나갔나보다.
워낙 큰 파도라 벵에도 내만으로 피항을 왔었나보다

  23일 안성팀은 낚시를 포기하고 건져온 조과물을 장만하는데 굵은 씨알이 꽤 많다.
역시 벵에돔은 파도가 쳐줘야...........

  오후 3시에 제주 팀을 니시쯔야 2번 포인트에 안내하고 안성 팀을 송별하였다.

  저녁 8시 제주 팀을 철수시켰다.
조과는 3짜 10여수로 실망스럽다.

  24일 제주 팀들이 선상을 하러 새벽에 토요항에서 미츠시마 해역으로
떠났다.
  5시간 후인 12시 선상 팀을 철수시켰다.
조과는 꽝이다???, 대마도 15년에 꽝치는 것은 처음 본다???
  사상초유의 높은 파도로 고기들이 멀미를 심하게 하여 입을 다물었는지.........???

  오후 3시에 북단의 포인트인 시타자키로 앞장을 서서 30분을 걸었다.
조금 때여서인지 먼바다로 조류가 나가지 않고 맴돈다.
  등대불이 포인트 앞의 간출여를 비추기 시작하여 긴장을 하였지만 입질이 없다.

  해질녘 한분이 큰 입질을 받아 대도 세우지 못하고 터친 때문일까?
예년 같으면 이시기에 25센티 이상의 왕볼락이 수십수씩 나오는 곳인데........???

  조금 때라 먼바다의 수중여밭으로 나가는 조류가 없어서 일까?
달랑 볼락 세 마리를 들고 밤길을 털래털래 걸어 돌아왔다.

  25일 출조를 포기하고 가리비를 사서 오후1시 배로 귀국하였다.

이제는 대마도도 꽝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출조였었다.

  하루에도 수십 대의 선상배가 떠 벵에돔의 은신처에 다량의 크릴을 뿌려대며 낚아대니
고갈이 될 수밖에........

  물이 너무 맑고 갯바위 주변 수심이 얕아 먼동이 트면 깊은 곳으로 들어가 은신처에서
쉬었다가 일몰직전 연안으로 다가와 밤새 돌김을 먹으며 휴식하는 패턴의 대마도 벵에돔을
낮에 은신처를 찾아 선상에서 대량의 밑밥을 뿌리며 남획을 해대니........

  동호인 여러분 어부와 낚시인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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